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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자원봉사 넷째날(02-07-08)

강문정 | 2008.02.08 14:45 | 조회 2073 | 공감 0 | 비공감 0

 내일, 학교에 큰 행사가 있어서 오늘이 실질적으로 아이들과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다가, 조금씩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고, 무엇보다 이번이 제가 아이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정을 많이 주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서 많은 웃음과 희망을 보았고 또한 세상 어디에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생각이 들었지요.

 

 어제 부지런히 그 동안 찍었던 사진을 모아서 movie maker로 편집하고, 음악넣고 그리고 다소 그렇긴 하지만 끝에 메세지도 집어 넣으니 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나눠줄 과자랑 연필 한자루씩을 챙겨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드디어 나오셨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요. 그때가 아이들 체육시간이라서 전 아이들 자료를 폴더에 집어넣고, 스펠링테스트 자료 정리하고 기타 등등.

 

 중간 놀이가 끝나서 담임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아이들에게 컴퓨터로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스피커 소리가 작으니 조용히 해야 한다고 했더니만 정말 다들 쥐죽은 듯 조용히 동영상을 보는데,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자신의 모습이 크게 부각되면 챙피해서 얼굴을 가리기도 하고, 좋아라도 하고. 다 보고 났더니만 누군가가 박수를 치며 어제 알려줬던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벤칠리 웨인버거 B9반 친구들을 만난 게 어쩜 운명이라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내가 미국에서 만난 멋진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서로 연락하며 지내고,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나서 준비한 과자랑 연필을 주고 사진촬영을 요구했더니만 아이들이 제게 와서 hug를 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친구들임에 분명한 것 같네요. 그렇게 웃음이 인색했던 퍼낸도도 제게 와서 포옹해준 걸 보면..

 

 기회는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임에 분명한 가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멋진 친구들도 만났으니..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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