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카르는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라자스탄 주에 있습니다. 사막의 도시인 자이살메르에 가기전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작은 호수가에 인도인들의 삶의 일부인 가트들이 즐비하게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오늘 아침에만도 두번 인도사람들한테 질렸다가 두번 또 좋아졌습니다. 후후.. 불과 1시간의 산책동안말이지요.

지난번 소식 올린 바라나시에서 출발해서 카쥬라호의 사원들을 둘러보았습니다. ㅋㅋㅋ...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리고 오르차라는 작은 마을에 들러서 고성도 구경하고 폐허가 된 유적지의 꼭대기에서 해지는 광경도 보았습니다.

자이뿌르라는 라자스탄주의 중심도시에 들러서 유적지와 길거리를 구경하다가 그곳 여학생들과 친해져서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이메일 주소도 교환했답니다.

근데 그리고 난 직후에 또 사기를 당할뻔 하긴 했지만(길 안내 해주는 척 하면서 자기네 가게로 안내하려는 ㅋㅋㅋ)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서 보통 7시간 정도의 버스는 로컬버스 즉 현지인 버스를 타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인도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고나 할까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