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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후]인도의 수도 델리(올드델리2편)
대부분의 인도에는 첫번째 사진과 같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남자들만 볼일을 볼 수 있지요. 그나마도 사실은 없어도 그만이에요. 그냥 길 가다가 어디선가 물소리가 나서 쳐다보면 바로 노상방뇨를 쉽게 목격할 수 있거든요.
여자들은 그나마도 화장실이 없어서 여행객들은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꼭 볼일을 보고 나오지요. 그냥 현지 여자들은 주로 아침에 인근 철도변 옆에서 볼일을 보거나 외진 곳 담벼락에 기대어 볼일을 보지요. 아... 정말 화장실 문제로 곤란한 적이 많았답니다. 흐흐흐...
두번째 사진은 올드델리의 이슬람 사원과 세번째 사진은 그 이슬람 사원의 앞에 있는 시장입니다. 제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성추행(?)을 당한 곳이기도 하지요. ㅠㅠ...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떠밀려서 겨우겨우 가는데, 누군가가 엉덩이를 스윽 만지는 거에요.
그래서 놀라서 펄쩍 뛰면서 소리지르니까 글쎄.. 어이가 없어서 초등학교 3학년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애들이 서너명 뒤따라 오면서 능글능글 거리는겁니다. 손을 들어서 위협을 가해도 이것들이 뭐라뭐라 하면서 계속 능글능글 주변을 얼쩡 거리지 뭐에요. 그나마 앞서 가던 한국 여행객 남자애가 와서 뭐라고 하니까 가더군요.
인도에서는 외국 여자들을 보면 어린 것들도 늙은 것들도 노골적으로 불쾌하게 합니다. 지네 현지 여자들에게는 절대로 못해요. 함부로 쳐다보는 것도 못하지요. 외국인들은 불가촉천민과 같은 취급을 하기 때문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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