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여행자들의 꿈인 인도에 드디어 가기로 결심하였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요...

인도... 아, 가슴이 벌써 콩당콩당 뜁니다.

방학날짜를 확인해보니, 1월 2,3일 중 출발하여 2월 10일정도까지 아주 알차게 다녀올 수 있을듯합니다.

목표가 정해졌으니, 제일루 비용이 많이 드는 뱅기표를 알아보아야겠지요?

지금 바로 예약금 넣고 10월 30일 이전에 발권하되, 날짜 절대 변경 못하는 표를 산다면

75~80만원 이내로 표를 구할 수 있겠군요. 인도항공으로요.

음... 근데, 조건이 2인이상 출발일 경우라는군요.

그리고 이번 여행의 끝무렵 5일정도는 어머니의 소망이신 큰딸과 배낭여행을 선물로 드리려고 계획하고 있답니다.(이제야 철들었나? ^^)

여행 끝내기 5일전에 들어오셔서 저와 합류하여 5일간 여행하고 어머니랑 함께 귀국하려면 덤핑 표를 살 수 없겠군요. 이를 어쩌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인도행 뱅기표는 현재 가격으로 114만원선. 하지만 11월로 넘어가면 바로 120만원이상 할거에요.

아.. 80만원대 120만원이라니...

음... 다시 머리를 굴러봐야겠어요. 조기예약하는 덤핑표에 더 문의를 해봐야징..

여행준비만으로도 이렇게 신나다니...  세상은 살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