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수학
  2. 수학여행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바람의 지구읽기

[페루]여행을 떠나며...

김성희 | 2003.08.30 11:22 | 조회 1287 | 공감 0 | 비공감 0
<여행을 떠나며...>
왜 하필 페루니? 참, 많은 친구들이 한 질문이다. 굳이 대답을 해야 한다면, 잉카 때문이라고 해야겠지?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별로 대답할 말이 없다. 그냥 페루에 가고 싶어. 이게 가장 솔직한 나의 대답일 것이다. 그냥 페루에 가고 싶다.
여행을 작정하고 나자 왜 이리도 바쁜지, 아는 사람들은 알거다. 뭐좀 하려고 하면 유난히 일들이 겹쳐 생긴다는 것을. 그리고 그럴수록 떠나고 싶은 욕구는 더욱 강해진다는 것도. 그 모든 것을 떨치고 떠날 때의 그 쾌감!!!
"잉카속으로"를 시작으로 하여, "페루, 페루비안",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 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등등... 시간을 쪼개어 읽은 책들은 '그냥 페루에 가고 싶어'라는 나의 생각을 '꼭 페루에 가보고 싶어'로 바꾸었다. 그리고 유럽중심 역사관으로 배운 나는 너무나 무식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하지만, 갈등도 생겼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참으로 옳은 말인데, 거기에 추가하고 싶은 것도 있다. 아는 만큼 머리도 복잡해진다. 머리를 비우고 여행을 떠나 머리를 채우고 돌아오고 싶은데, 출발 전부터 머리가 너무 무거워졌다.
날고 싶다.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이 욕구는 이번에도 나를 끝없이 부추긴다. 페루로 날아가고 싶다. 그리고 페루에 가서 날고 싶다. 안데스산맥에서 나는 날 수 있을 것이다. 마추피추에서 콜카에서 와라스에서 나스카에서 나는 날 수 있을 것이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10개(6/6페이지) rss
바람의 지구읽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 [페루]1편 마추피추 7탄 사진 김성희 1003 2003.09.02 10:53
9 [페루]1편 마추피추 6탄 사진 김성희 960 2003.09.02 10:51
8 [페루]1편 마추피추 5탄 사진 김성희 905 2003.09.02 10:48
7 [페루]1편 마추피추 4탄 사진 김성희 1012 2003.09.02 10:46
6 [페루]1편 마추피추 3탄 사진 김성희 1145 2003.09.02 10:44
5 [페루]1편 마추피추 2탄 김성희 964 2003.09.02 10:41
4 [페루]1편 마추피추 1탄 (정보) 김성희 1532 2003.08.30 15:15
3 [페루]여행 첨부파일 김성희 1072 2003.08.30 11:26
2 [페루]경비와 그밖의 정보들 김성희 1923 2003.08.30 11:24
>> [페루]여행을 떠나며... 첨부파일 김성희 1288 2003.08.3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