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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육과생활
일본의 집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게하는 첫 번째가 바로 집 문제다.
1. 집구하기
외국 생활을 어렵게하는 것이 집이다.(다른 외국인들도 집에대해선 머리를 흔들정도.) 먼저 부동산에서 집을 찾기 시작했지만 내경우엔 끝까지 못 구했다(우린 도시공단주택에 살고있다). 일단 외국인이면 거절하는 일본 주인이 대다수이다. 특히 중국인을 싫어하고, 그다음 한국인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집세를 잘 내지않는단다. 심지어는 도망가기도 한다다. 한국인의 경우는 너무 시끄럽고, 집을 더럽게(집에 못을 박는다든지, 변형을 시킨다든지...) 쓴단다. 따라서 재류 이유가 중요한데 유학생이면 그래도 후한 편이다. 계약시 지도교수나 일본인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내참 더러버서...) 어렵게 조건을 마췄는데 그다음은 애기다. 애기가 있으면 안된단다. 시끄럽다는거다. 결국 부동산에서 집을 구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외국에서 산다는 실감을 했다. 겨우 도영주택을 알게되었고, 거기에선 외국인이나 아이에대한 조건이 없고 일정한 수입만있으면 되었다.
2. 집 세
전세가 없다. 모두 월세다. 집 크기 위치 창의 정도에 따라 집세가 다르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라하더라도 모두 다르다. 또 한 달치 집세가 정해져야 초기 비용이 정해진다. 초기비용은(집에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경우) 집주인한테 인사로 2달치방세를 주고, 보증금조로 3달치준다. 부동산에 1달치를 부동산비로 준다.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보증금이지만 이건 나중에 이사 나갈 때 집의 원래 상태로 돌리는 비용(청소비, 못이나..., 도배 다다미...)을 제하기 때문에 못 받는단다. 오히려 더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단다. 집세는 방2개가 있는 우리의 경우 1달에 9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다. 또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데 그 땐 주인한데 1달치를 더 지불해야하며, 그나마 나가라면 다른데로 이사해야한단다(내 참 더러버서..).일본사람들도 집세에 많이 시달린다고한다. 월급의 절반을 집세로 낸단다. 그러니 알뜰살뜰 검소하게 살수밖에 없다. 도영주택은 다르다 보증금 3개 더 내는것 밖에 없다. 그런데 집이 많지 않아 좀 힘들단다.
3. 집 구조
아파트와 맨션이 있는데 우리완 정 반대다. 아파트는 나무집으로 다세대주택인데 가격이 싸다. 맨션은 콘크리트집으로 비싸다.
나무집은 여름엔 에어콘을 켜지않음 40도 정도까지 올라 간다. 겨울엔 무지춥다. 지진땜에 집에 2중문은 어디에도 없다. 거실문 열면 바로 밖이다. 바닥은 다다미인데 다다미 밑은 지푸라기로 채워졌다고한다. 암튼 윗 집에서 세탁기 배수가 잘못되면 아랫집 천장에 물이 줄줄샌다. (라면 한 냄비를 쏟았는데 걸레 가지러간 사이에 건더기만 있더라구.)
4. 생활
겨울은 영상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은 너무 춥다. 뼈골이 사무치는 추위다. 집안의 복장이 솜버선에 누비바지에 목폴라입고 털쉐다다. 대학의 총장 정도 되는 그런 집에도 목폴라에 누비 두루마기같은거 입고 있는 모습에 놀라웠다. 여름은 또 살인적인 더위다. 따라서 여름 방학은 2달정도하는데 그 때 대부분 한국인은 한국에 간다. 습도가 높아서 힘들다. 여름엔 곰팡이와 전쟁이다. 서랍장의 옷에서 냄새도 심하기에 물먹는 하마는 필수 3달정도면 물이 가득하다. 습기때문에 해만 나면 빨래에 이불 널고 터느라 난리다.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까 한국이 그립고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다.
1. 집구하기
외국 생활을 어렵게하는 것이 집이다.(다른 외국인들도 집에대해선 머리를 흔들정도.) 먼저 부동산에서 집을 찾기 시작했지만 내경우엔 끝까지 못 구했다(우린 도시공단주택에 살고있다). 일단 외국인이면 거절하는 일본 주인이 대다수이다. 특히 중국인을 싫어하고, 그다음 한국인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집세를 잘 내지않는단다. 심지어는 도망가기도 한다다. 한국인의 경우는 너무 시끄럽고, 집을 더럽게(집에 못을 박는다든지, 변형을 시킨다든지...) 쓴단다. 따라서 재류 이유가 중요한데 유학생이면 그래도 후한 편이다. 계약시 지도교수나 일본인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내참 더러버서...) 어렵게 조건을 마췄는데 그다음은 애기다. 애기가 있으면 안된단다. 시끄럽다는거다. 결국 부동산에서 집을 구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외국에서 산다는 실감을 했다. 겨우 도영주택을 알게되었고, 거기에선 외국인이나 아이에대한 조건이 없고 일정한 수입만있으면 되었다.
2. 집 세
전세가 없다. 모두 월세다. 집 크기 위치 창의 정도에 따라 집세가 다르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라하더라도 모두 다르다. 또 한 달치 집세가 정해져야 초기 비용이 정해진다. 초기비용은(집에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경우) 집주인한테 인사로 2달치방세를 주고, 보증금조로 3달치준다. 부동산에 1달치를 부동산비로 준다.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보증금이지만 이건 나중에 이사 나갈 때 집의 원래 상태로 돌리는 비용(청소비, 못이나..., 도배 다다미...)을 제하기 때문에 못 받는단다. 오히려 더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단다. 집세는 방2개가 있는 우리의 경우 1달에 9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다. 또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데 그 땐 주인한데 1달치를 더 지불해야하며, 그나마 나가라면 다른데로 이사해야한단다(내 참 더러버서..).일본사람들도 집세에 많이 시달린다고한다. 월급의 절반을 집세로 낸단다. 그러니 알뜰살뜰 검소하게 살수밖에 없다. 도영주택은 다르다 보증금 3개 더 내는것 밖에 없다. 그런데 집이 많지 않아 좀 힘들단다.
3. 집 구조
아파트와 맨션이 있는데 우리완 정 반대다. 아파트는 나무집으로 다세대주택인데 가격이 싸다. 맨션은 콘크리트집으로 비싸다.
나무집은 여름엔 에어콘을 켜지않음 40도 정도까지 올라 간다. 겨울엔 무지춥다. 지진땜에 집에 2중문은 어디에도 없다. 거실문 열면 바로 밖이다. 바닥은 다다미인데 다다미 밑은 지푸라기로 채워졌다고한다. 암튼 윗 집에서 세탁기 배수가 잘못되면 아랫집 천장에 물이 줄줄샌다. (라면 한 냄비를 쏟았는데 걸레 가지러간 사이에 건더기만 있더라구.)
4. 생활
겨울은 영상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은 너무 춥다. 뼈골이 사무치는 추위다. 집안의 복장이 솜버선에 누비바지에 목폴라입고 털쉐다다. 대학의 총장 정도 되는 그런 집에도 목폴라에 누비 두루마기같은거 입고 있는 모습에 놀라웠다. 여름은 또 살인적인 더위다. 따라서 여름 방학은 2달정도하는데 그 때 대부분 한국인은 한국에 간다. 습도가 높아서 힘들다. 여름엔 곰팡이와 전쟁이다. 서랍장의 옷에서 냄새도 심하기에 물먹는 하마는 필수 3달정도면 물이 가득하다. 습기때문에 해만 나면 빨래에 이불 널고 터느라 난리다.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까 한국이 그립고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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