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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육과생활
외국생활 무엇이 다른가?
주사를 주지 않는다. 독감, 감기, 중이염... 아이가 아플때마다 가지만 한 번도 주사를 맞은 적이 없었다. 약을 처방할 경우에도 자세히 약의 성분과 처방 이유도 설명해 준다. 또 병원이 너무나 친절하여 아이가 병원 가는 두려움이 없다. 예방주사를 맞을 때에도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보살피며 주사를 놔 주고, 꼭 선물(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스틱커 정도)을 준다.
병원비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료인데 시와 의료보험 조합에서 전액 지원 받는다. 치과를 간 적이 있는데 한국에 무슨 어린이 치과에서 200만원 정도 견적을 받고 놀란 적이 있었다. 여기서 무료로 치료를 받았다. 6개월 지나니까 병원에서 엽서가 왔다. 정기검진을 받으라는 내용의 물론 더 상하지 않게 불소 치료까지도 너무나 친절하게 받아 아이가 병원 가는걸 즐거워 할 정도다.
2.깨끗하다.
거리가 어딜가나 깨끗하다. 무단으로 버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가끔 까마귀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하면 조금 더러워 지지만 바로 깨끗해진다. 화장실도 너무나 깨끗하다. 어딜가나 어떤 장소나 화장실이 깨끗하고 또 항상 휴지가 넉넉히 채워져 있어서 좋다.
3. 차별이 있다.
무시와 차별을 느낀 적이 있어 상당히 불괘 했었다. 집을 구할때도 그랬고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된다. (물론 친절한 사람들도 많지만... ) 한 예로 지진이 발생해서 집이 없어 질 경우 국가에서 대책을 세워주지만 외국인이 가장 나중 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베 지진때도 외국인은 거의 혜택을 못받았다고 한다. 처음은 친절해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정반대로 바꾸는 모습을 많이 본다.
4. 지진을 대비해야 한다.
너무나 무섭다. 집 전체가 흔들리니까 자다가도 깬다. 좌우로 흔들림은 그래도 덜 무섭다. 위 아래로 뛰는 경우(2번정도 경험)는 등골이 오싹하다. 진도 4까지의 경험인데 종종 일어난다. 따라서 식탁밑에 중요한 물건을 담은 가방을 준비해뒀다. 너무나 집에 가고 싶다.
5. 재활용이 생활이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철저하다. 요일별로 나뉘며 종류도 세분화 되어 있어서 버리는 방법도 상당히 복잡하지만 잘한다.
바자도 생활화 되어 있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며, 서로 잘 돌려 쓴다. 이 때문인지 상당히 검소하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 대부분이며 운동화 차림에 정말 수수하다.
6. 아동수당
아동수당과 유치원 보조금등 시에서 아이를 위해서 돈이 나온다. 금액은 가구당 둘째 셋째 많을수록 커진다. 아동수당은 1인당 1달에 5000엔이고 사립 유치원을 보낼 경우의 부모의 소득에 따라 차등지급되는데, 우리집의 경우 3달에 1번53000엔정도와 1년에 1번은 10만엔 정도 된다. 따라서 사립유치원 1달에 45000엔 정도 들어가지만 시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다. 둘째 아이는 더 많이 나오고, 아이가 많을수록 금액은 더 많아진다고 한다. 보통 보육원이나 시립유치원의 경우 거의 무료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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