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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육과생활

중대 왕따 문제 국가가 주도해서 대응키로 해 - 9월 6일 아사히 신문

초식공룡의 실루엣 | 2012.09.07 21:45 | 조회 2665 | 공감 0 | 비공감 0

일본에서도 요즘 집단따돌림 문제로 자살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문부성 홈페이지를 보면 왕따 관련 자살이 0건이라고 까지 되어 있었지만 최근 몇 달 사이 학생들의 자살이 이어지고 계속적인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9월 6일 아사히 신문에는 1면 기사로 ’중대 이지메 문제 국가 주도로 대응’이라고 나와 있고 관련 기사도 실려 있네요

 

또 밤 뉴스 프로그램에는 우리에게 [오체 불만족]으로 잘 알려진 오토다케씨가 나와서 왕따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요. 그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면허증을 취득해서 교단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는 왕따 문제가 사회적 살인 행위이며, 학교에서도 교육위원회에서도 왕따 문제 자체가 없다고 전제하면 발생했을 경우 숨기기 급급하므로, 왕따 문제가 있다는 전제 하에 어떤 교사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강조점이 주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에 나온 내용은 

(아직 제가 일본어가 부족해서 조금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인용할 때는 원문을 확인해서 하세요)

 

생명에 관련되는 사안의 경우 국가에 보고하게 하고 교육위원회(교육청)를 지도 하는 등, 학교 현장에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주도하는 모습을 최초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집단 따돌림과 관련한 대응을 학교나 교원의 평가에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1) 스쿨 카운셀러를 모든 공립 중학교에 배치

2) 전국 약 8000명의 school social worker 증대

3) 교원의 연수 내실화

4) 왕따 방지를 주제로 한 아동회, 학생활동의 촉진

 

왕따 문제와 관련해 문부과학성이 내세운 대책의 예는

1) 왕따 문제 전문가 기용

2) 왕다 문제 대책의 사례집 배포

3) 생활지도나 비행발견을 위한 경찰OB 등을 교육위원회에 배치

4) 교원양성 과정에서 실천적인 내용을 증대시키라고 대학에 요구

5) 스쿨 카운셀러를 전 공립 중학교에 배치

6) 24시간 왕따 상담 다이얼 번호 (0570・0・78310)가 기입된 카드를 전국의 초중고 학생에 배포

 

 

읽어보면, 역시 근본적인 대책으로서는 부족함이 많은 듯 합니다.

텔레비전에서도 계속 전문가들이 말을 하고 있지만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되풀이 하고 있는 가운데

또 9월 5일 홋카이도에서 또 한 명의 중학생(중1)이 자살했습니다.

그 학생이 남긴 메모에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죽고 싶다,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될까’라고 씌어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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