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기로 한 선생님께 미안하기도 해서 지난 주말 여행 전문 도서관 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에 디자인 라이브러리보다 좀 더 좁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특히 여행 가이드 경험이 있는 직원분의 여행 일정 짜기 도움은 재미있기도 하고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다음에 일정을 좀 더 구체화시켜서 디테일한 질문을 던지기로 하고 왔네요. 책만으로 좀 힘들었을 궁금증을 많이 해결했어요.

네 시간 넘게 도서관에 있었는데 뒷 자리 여인들의 대화가 재미있었어요.
"좋긴한데 역시 도서관은 우리 스타일이 아니야. 블로그 뒤져서 그것들을 참고로 다녀오자."
^^ 물론,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힘은 대단합니다 ㅎㅎ
동시에 이 책들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나 역사 등을 공부해서 더 풍부해지면 금상첨화겠죠? ㅋ 물론 여긴 구경삼아 놀러오는 데이트족들도 많은 듯해요. 예쁜 도서관 구경 추천이요. ^^




http://library.hyundaicard.com/travel/index.h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