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1)
구도중생 (01:34)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민주주의와 교육
  2. 수학 42
  3. ADHD 1
  4. 국어
  5. 모둠 1
  6. 4학년1학기 사회
  7. 비상연락망
  8. 동아리 13
  9. 힘찬이 2
  10. 생활기록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뭉게구름의 여행수첩

뭉게구름 | 2019.01.27 23:45 | 조회 1976 | 공감 0 | 비공감 0


























파리에 눈이 왔다.
겨울에 눈이 오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사실 몇 년 전부터 파리에 이례적으로 겨울에 폭설이 내린다. 
눈 구경하기 힘든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반면에 여름에는 서늘한 기후로 유명한 파리였는데, 몇 년 째 여름마다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시달린다.
2011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생겼다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 그 말을 몸소 체험한다. 

눈이 오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장한 모습을 보며 은근히 신나지만, 
한편으론 긴장한다. (이것을 늙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면, 섭섭하다. )
내가 사는 곳은 눈이 오면 우선 모든 대중교통이 마비가 되고, 자가용마저 자유롭게 다닐 수가 없게된다. 

(지하철/기차/버스 철도노조 세력이 너무 세다보니, 노조만 믿고 이 틈을 타, 일을 열심히 안하는 직원들이 문제! 

 눈이 조금만 오면 게으름을 피우는게 문제이다. 

 눈이 많이 와봤자 북유럽이나 캐나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터...)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으면, 발이 묶이는 바람에 눈이 반가운 손님이 될 수는 없다. 


눈 내리는 풍경 속에서 유독 나뭇가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굵은 나뭇가지, 앙상한 나뭇가지 가리지 않고 그 위에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눈의 무게에 가지들이 부러질 법도 한데, 잘도 버틴다. 
그런 것 같다. 
누구나에게 버틸 만큼의 시련만 쌓이는 것은 아닐까? 
나뭇가지도 굵기만큼의 눈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다. 
잊지말자고 되뇌인다. 그래그래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쌓이는거다... 

앞 집, 옆 집 철부지 강아지들만 신났다. ^^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7개(1/1페이지)
뭉게구름의 여행수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 [유럽] 숲 이야기2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1810 2019.05.29 21:24
6 [유럽] 숲 이야기1 사진 첨부파일 [1] 뭉게구름 1917 2019.05.28 03:30
5 [유럽] 독서 권하는 사회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2695 2019.05.07 05:31
4 [아프리카] 그들이 사는 방법 사진 첨부파일 뭉게구름 1739 2019.05.01 06:12
>> [유럽] 사진 첨부파일 [2] 뭉게구름 1977 2019.01.27 23:45
2 모바일 [기타] 프롤로그 사진 첨부파일 [4+7] 뭉게구름 2111 2019.01.26 08:51
1 모바일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이들이 가르쳐준 행복 사진 첨부파일 [5+1] 뭉게구름_ 4545 2019.01.22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