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사랑실천 2013.12.27 07:04

늘 고민과 성찰의 글 감사합니다~ 다읽고 나니 한인물이 떠올랐습니다.

윤창*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국제적 망신이 있었던 일이 바로 어제 일처럼 기억 납니다~

 

그사람이 과연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학교다닐때 과연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저는 늘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의 자리중 하나임에는 분명한듯하니 교육도 최고의 교육을 받았을 터라 생각해 보고 싶고(사실 검색 그런것 하고 싶지는 않아서...)

 더욱 그 질문에 고민을 보고 싶습니다~ 철저하게 통제된 하지마라 절대 안된다 교육을 받았을까 아니면 정말 서양의 오픈된 교육을 받았을까 등등의 질문...

 

최근에 연예인들의 성적 비리를  보면서 구속까지 이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들의 이성교제야 말로 그 어떤 문제 보다 가장 고민되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탈선등등의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티비에나온 드라마의 각종 모습중 실제로 우리 현실에 맞는 역할 실제상황이 과연 얼마나 있을 까.. 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고민하는 것을 이렇게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종교적 이유가 아닌...모든걸 불평등 ...자유..등등의 관점에서 이제 서양은 자유로운 통제가 아닌(물론 그래서 통제를 하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정말 자유로운 이성교제의 문화가 예전 부터 자리 잡았고 ...그게 발전하니 이제 동성간의 스킨십 연예 결혼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이라 보여집니다~

 

사랑에 대한 절대적 정의가 동성까지 이어지는 것이 과연 올바른지 그게 진정한 자유고 자연스러움을 막지 마라 인지 생각해보니다~ 때론 아닌것은 확실히 아니라 생각합니다!!!!! 형제간의 사랑하고 이성관계 마저도 이제는 구속하지 마라 사랑은 자유다 라는 미명하에 아름답게 티비에서 언론에서 조차 포장해 나가는 현실이 시간이 갈수록 옳게 포장되어 나오고 그것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은 소통이 안되는 사람인것 처럼 취급되는 그런 모습까지도 물론 일부 보았습니다~,,,

 

과연 진정 옳은게 무엇인지요?

 

교사야 말로 확실히 그부분에 대해 명확히 말해주어야 하지 않을 까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성교제에 대하여 학칙으로 규정하지 말고 자유로 맡길때

 

예로) 일부학교에서 자유를 보다 보장하기 위해  핸드폰을 너희가 알아서 자유로 하는데 걸리면 한달간 압수로 하는 현실의 학교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핸드폰이 서랍속에 있는데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수업 시간까지 하는 경우는 다반사죠~ 물론 그학교는 쉬는 시간 허락이지만 ... 쉬는 시간에 열심히 게임을 한아이가 수업이 정말 얼마나 재미있을지.. 아이들 휴대폰 통제 하지 말라 면서 ... 정작 부모들은 학교에서 만이라도 못하게 해달라고 하는 다른 측면까지 ㅠㅠ  진정 고민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많은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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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3.12.27 09:48
예,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긴 댓글까지... 우선,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업 종이 울려서... 교실 들어갔다가 점심 때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레벨 7 교컴지기 2013.12.27 15:27
사랑실천샘의 말씀을 거듭 읽으니 제가 답변해야 할 것이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1) 동성애를 포함하여 사랑에 대한 자유가 무한 허용돼야 하는가? 2)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규제하지 않고 자유롭게 맡길 때 발생하는 문제는 없는가? 

먼저 동성애를 말씀하셨으므로... 사실 저는 이를 더 폭넓게 해석하여 성적 소수자 문제까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정체성으로 자신과 타인의 시선 때문에 이중적 고통을 받는 분들의 경우를 보면 이게 본인이 이성애냐 동성애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보다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내부의 문제 때문에 비롯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허용이냐 제재내를 떠나서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것부터 해소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이들의 문제는 권위를 가진 자가 허용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학생인권조례에도 성적 소수자의 인권과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 같고...

학교에서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규제하는 문제에 대해 저는 본문에서 반대한다고 말씀드렸고, 이것 역시 규제/허용의 패러다임보다 실질적인 성교육과 문화의 변화 속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봐요. 사실 19세와 20세의 성적 자기결정성이 차이가 나야 하나요? 단순히 법적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욕구를 가두어, 음지로 숨어들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이 측면에서 박성숙의 '독일교육이야기'에 소개되는 독일의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 사례는 시사점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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