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왕토끼 2015.03.28 20:40
서평을 포스트잇에 쓰는 거. 정말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담아갑니다.
아이들의 책으로 학급문고를 만들어 왔는데 매번 힘만 들어서 올 해는 시작도 안 했습니다.
올 해는 마지막 주 수요일 7교시를 독서 시간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독후감을 쓰게 하는데요, 책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교육과정 외 시간을 만들어서 책을 읽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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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然在 2015.03.31 12:25
예, 무엇보다도 교사가 즐겁지 않고 힘들기만 한 일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침 독서 시간에 제가 책을 읽고 싶어서 마침 활용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간만에 학급문고를 다시 교실에 풀어 놓고 있어요. 매일 조금씩 옮겨놓다보니 이제 50권이네요. 가져다 놓으면서 조금씩 소개하는 말에 끌려서 읽는 아이들도 있구요. 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는 또 다시 조금씩 찾아가고 있어요.
아, 저도 뭔가 일처럼 책을 읽히는 것은 반대예요. 꼭 뭔가를 쓰고 기록으로 남겨야하는 일이 따라온다면 저도 재미없어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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