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수업을 마치고 마산 용마고에 다녀왔습니다.

초행 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

차창으로 보이는 봄 풍경을 누리면서 약 3시간 정도.

경남교육청 지정 사회과교육 연구학교 선생님들의 2차년도

연구 진행을 위한 강의 요청에 응한 것입니다.

특별히,  netPBL을 통한 사회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계셔서

온라인프로젝트의 개발과 사례를 중심으로 약 2시간을

연구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하고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모이셔서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진지하게 하시는지....

온라인프로젝트가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캡틴과 함께 연구했던 보람을 다시 느끼기도 합니다.

이젠 해외와도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곳에도 쁘띠디아블로님(부군은 산적님이시랍니다)께서

주무 부장으로 계시고 교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셔서

더욱 기뻤습니다.

오늘 함께 하여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교컴에 대한 소개도 하였습니다.

오고 가는 길에 노란 진달래며 백목련과 매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것과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조벽)를 읽은 것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오고가는 시간은 많이 걸렸어도

이런 열정의 선생님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무지 기뻤답니다.

교컴 가족 모두의 아름다운 봄날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남녘의 花信을 담아서, 황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