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포토갤러리
가을과 수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주제를 잃어버리고 잠자리와 거미를 보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자리와 내 갈길을 문득 보았습니다.
가장 위태로운 자리가 가장 안전한 자리가 된 잠자리의 쉼터가 삶을 되돌아 보게 하더군요. 또한 날지 못하는 거미는 거미줄로 생의 반경을 조금씩 조금식 넓히고 끊어진 인연의 실타래를 보수하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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