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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친구 Greg Sego
시카고 뉴트리어 타운쉽 고등학교의 수학교사 Greg Sego는
키가 훤칠하게 크고 미남인데다 성실하다. 수업도 진지하다.
나의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답해주고, 보충설명을 요청하면
언제든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어 고마왔다. 알다시피 미국은
수학을 대수, 기하, 미적분, 통계 등으로 나누어 가르친다. Sego는
10단계 교실에서 인수분해를 가르치고 있었다.
대체로 미국의 고1은 한국에서 중3 수준을 배운다.
Sego는 학급시간을 포함하여 주당 25시간의 수업을 한다.
40분 수업에 5분 휴식인데...학생들은 5분 동안 화장실 해결하고
이동수업이므로 교실을 옮겨간다. 방과후에는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Sego는 교재연구를 한단다. 특별히 방학 때는 수영코치를 하고
노는 것은 크리스마스 시즌 2주 동안 국내 여행을 다닌단다.
친구들은 유럽으로 여행을 가지만 자기는 국내가 좋단다.
점심시간에 대화의 시간이 있었는데, 끝까지 남아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는 그는 참으로 성실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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