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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때 늦은 눈바람이 일렁인다.
도봉산엔 눈이 쌓인다.
비바람에 변하는 풍경들이 멀리서 전개된다.
산에 올라볼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올려다 보는 산의 풍경은 자주 경이감이 들게하곤 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 사잉로 비춰지는 햇살은 강한 대비를 만들어낸다.
평이한 노출로 촬영하면 전체가 히미한 영상이 된다.
밝은 쪽에 노출을 맞추면 어두운 면이 더욱 어두워지므로 강한 컨트라스가 생겨나
주제의 표현이 보다 강렬해진다.
아주 밝고 어두운 이미지들은 이렇게 한쪽을 포기함으로서 주제를 표현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하늘이 밝아지면 공간이 뚫린다.
이럴 때는 보다 어두운 하늘로 처리하고 그렇게되면 하늘이 진해진 색조로 바뀐다.
찍을 때의 느김을 유지하였다가 화면에서 그 기억을 살려내 톤과 콘트라스를 처리하여야 한다.
무엇에 이끌렸는지 기억해내야 하는 것이다.
http://eduict.org/_new3/?c=2/35&uid=51468
너무 많이 쉬었나?
잠잠이의 사진교실이 제목은 있는데 선택이 안된다.
그래서 여기에 이렇게....
- dsc01930-w.jpg (62.9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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