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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남북이 함께 쓴 남북의 청소년

함영기 | 2006.08.05 07:48 | 조회 1076 | 공감 0 | 비공감 0

    북한 중학교에서 11년간 수학교사로 일하다 1997년 탈북해 현재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인 서울의 성지중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 중인 천정순 씨와, 잠실중 교사로 재직중인 조정기 씨가 \'남북의 청소년\'(시대정신)을 냈다.       

    책은 양측의 교과서 내용, 청소년의 여가ㆍ학교ㆍ가정생활을 소개해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한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새터민 청소년들을  이해하기  위한 조언도 담고 있다. 아무래도 남측에 비해 덜 알려진 북측 청소년에 대한 설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책은 북한에선 청소년을 청소년이라 부르지 않고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 건설의 전위대\' \'혁명의 기수\' \'주체 혁명 위업의 계승자\' \'미래의 혁명가\' \'어린  혁명전사\' \'당과 인민의 아들딸\'로 다양하게 부른다고 소개한다.

    북한 청소년들은 휴일이나 여가에 유원지를 찾거나 축구, 연놀이, 윷놀이, 장구 등을 이용한 노래 부르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요즘에는 금지된 남한 대중가요를 즐겨 부르고, 디스코 음악이 연변가요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게 됐다고 책은 설명한다.

    오전 8시에 시작되는 첫 수업을 위해 7시20분 이후부터 등교를 하는데, 도시 지역은 학교가 주거지에 서 가깝기 때문에 등교시간이 10-30분 정도면 되지만  농촌지역 중에는 1시간씩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두 교사가 강조한 것은 북한 청소년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새터민이 증가함에 따라 새터민 청소년의 국내 입국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측의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의 차이, 의식구조의 차이 등으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뿐 아니라 학교생활 부적응, 경제적 빈곤, 기초학력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책은 새터민 청소년이 편입하는 학교를 시범학교로 운영해 전문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나아가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256쪽.  1만2천원.

    js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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