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교컴 포토갤러리

EDU_NEWS

학부모가 학교 감사청구…내년 3월부터

함영기 | 2004.07.14 06:58 | 조회 624 | 공감 0 | 비공감 0
[한겨레]

내년 3월부터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관할 교육기관에 청구할 수 있는 학부모 감사청구제가 실시된다. 감사 청구가 제기되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감사청구심사위원회가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13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이런 내용의 학부모감사청구제 도입방안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직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안을 보면 법령위반이나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학부모 300명 이상이 학교와 교육청 등에 대해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수 60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는 2분의1 또는 3분의1에 해당하는 학부모나 대학생이 청구하면 된다.

초·중학교는 지역 교육청에서 감사 청구를 받아 감사를 하게 되며, 고교와 지역교육청은 시·도교육청, 대학과 시·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감사 기관이 된다. 대학의 경우 대학생이 판단능력이 있고 직접적인 교육수요자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감사청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사와 교수 등 교직원은 감사 대상자로서 수요자의 권리를 인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감사청구권 부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교육부 등 감사 교육기관은 자체적으로 내부 위원 3명과 학부모단체와 교직단체, 시민단체, 학교장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위원 3명으로 꾸린 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통해 청구된 감사의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국·공립학교나 교육청은 현행 국민감사청구제를 통해서도 감사원에 감사청구할 수 있으나 학부모가 쉽게 인근 교육청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국·공립과 사립 모두 학부모 감사청구 대상기관으로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300명 청구인원 규정이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면서 하한선을 낮추자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범이 참교육학부모회 교육자치위원장은 “단위학교는 청구인원을 10명 이상으로 대폭 낮추고 심사위 활동을 활성화해서 남용을 방지하면 된다”면서 “심사위원단은 감사대상기관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과 공무원의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겨레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209개(1/311페이지)
EDU_NEW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209 [교육정책] 황우여 국회 교육위원장 프로필 함영기 755 2004.07.06 07:28
6208 [초중고] 호기심으로 시작...재미있어요 사진 첨부파일 함영기 823 2004.05.04 09:39
6207 [교육정책] 현직교사가 무료 사이버 과외 첨부파일 함영기 862 2004.05.28 07:22
6206 [교육정책] 현직교사 참여 EBS 수능강의 개선키로 사진 함영기 728 2004.05.11 07:16
6205 [교육정보] 현장 체험 학습, 6월에 가 볼 만한 곳 사진 함영기 1470 2004.06.03 08:43
6204 [교육정책] 한나라, 교육감직선제법안 등 곧 제출 함영기 569 2004.05.29 07:01
6203 [교육정보] 한국, 국제생물올림피아드서 5위 함영기 576 2004.07.19 07:36
6202 [교육정책] 한, 李총리후보 교육정책 공방 함영기 711 2004.06.16 07:37
6201 [교육정책] 학원체벌이 더 공정하다 사진 함영기 751 2004.07.31 07:21
6200 [사건사고] 학원생 상습 성폭행, 무용학원장 구속 함영기 852 2004.06.14 08:07
6199 [초중고] 학업중단 청소년 절반 방황 함영기 552 2004.07.15 07:42
6198 [사건사고] 학생지도에 불만, 학부모가 교사 폭행 함영기 758 2004.05.19 07:01
6197 [대학입시] 학생부 고교서 대학으로 온라인 전송 함영기 678 2004.06.21 09:15
6196 [대학입시] 학생부 CD 대학제공, 인권침해 논란 함영기 637 2004.06.21 09:16
6195 [초중고] 학생들이 김선일씨 피랍장면 연출 물의 함영기 706 2004.06.29 07:54
6194 [사건사고] 학생들 집단배탈에도 급식담당 공무원 외유 함영기 638 2004.07.11 22:26
6193 [교육정보] 학생 성적 올리려 벌레 먹는 美 교직자들 함영기 667 2004.06.16 11:42
>> [교육정책] 학부모가 학교 감사청구…내년 3월부터 사진 함영기 625 2004.07.14 06:58
6191 학부모·교직원이 학교운영 심의 716 2004.08.08 13:30
6190 [속보] 학부모, 폭언 학교장 전보 조치 요구 함영기 956 2004.04.28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