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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들의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가?

캡틴 | 2011.12.17 16:58 | 조회 3819 | 공감 0 | 비공감 0
누가 아이들의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가?
그 중 으뜸은 부모이다. 어렸을 때 셈을 조금 잘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자꾸 학령에 맞지 않는 다음 단계의 어려운 과제를 제시하면
아이는 실패를 거듭하게 될 것이고 이내 "수학이 즐겁지 않아"라는 생각을 갖는다.
아이의 수학공부를 다그치는 부모는 거의 예외없이 "결과 위주의 수학공부"에 집착한다.
그런 연유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즐거운 과정은 생략되고
오로지 정답을 맞추어가는 공부기계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비상식적 사교육이다. 사교육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은 "복습"에 한정해야 한다.
그것이 그나마 교육적이다. 사교육은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벌리는데 신경쓸 것이 아니라
뒤쳐지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적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사교육 역시 아이의 학령을 뛰어넘는 선행학습을 시키고,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풀이 스킬 위주로 훈련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 정규수업에 흥미를 잃어버린다.
오늘날 교실의 혼란도 선행학습으로 문제풀이 기술, 정답 고르는 기술만을 익힌 아이들이
원리와 개념학습을 회피하는데서 비롯된다.

제 삼은 너무나도 방대한 학습분량이다. 교육과정도 그렇고 교과서도 그러하다.
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너무 많은 학습량이 아이로 하여금 수학을 즐기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성인들의 역할은 아이에게 수학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수학적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호기심과 탐구의욕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수학과 친구가 되는 일이 즐거워지면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한다.
스스로 하는 공부만이 오래도록 효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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