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비교한 자료를 발표한 적도 없고
그저 제가 몇 개의 자료를 살펴본 후에
그야말로 엉성하게 내리는 판단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들을 보면
대체로 미국의 우월성과 미국식 학습방법을
전파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프로젝트가 그렇고
웹페이지 제작 프로젝트에서
목표를 제시하는 부분도 다분히
미국적입니다...

그런데 유럽의 ICT는 미국에 비하여
좀더 인간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유럽 쪽에서 개발된
프로젝트가 널리 소개된 것이 없어서 단순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영국에서는 정책적으로 ICT를
강조하고 있는 모양인데...미국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교사들의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어때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공동체적 가치와 인간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유형의 프로젝트 개발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내용이전에 어떤 방향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테크닉에 매몰되어 날밤을 새우고
CGI네, 그래픽이네 하며 고민하기 보단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목적으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수업을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만 명확히 서 있다면
기술적인 문제는 사실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는

캡!틴!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