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 강의실

교사의 화법(2) - 학생의 생각을 묻기

교컴지기 | 2010.07.17 08:09 | 조회 3849 | 공감 0 | 비공감 0
아이들의 잘못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주로 쓰는 말 중에
"그래, 안 그래?" 라는 표현이 있다. 교사의 말에 대하여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간단 명료하게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는 요구가 "그래, 안 그래"이다.

학생은 안다. "안 그래요"라고 답했을 경우 이어질 교사의 다그침을.
그러므로 속 마음과 관계없이 "그래요."라고 답한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교사의 꾸짖음의 시간을 줄일 수는 실리적 방편이기 때문이다.

교사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일단 학생으로 하여금 잘못을 시인하게 하고,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반성하게끔 유도한 다음, 다음에는 그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려는 절차 말이다. 
이 경우 대화는 실종되고 훈계만 남는다.

교직생활을 아주 오래 한 분들도 이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생으로부터 예, 아니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질문은 닫힌 질문이다.
아울러 교사가 예측하는 정답이 존재하는 질문이다.

이제부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학생의 의견을 물어보도록 하자.
학생의 생각을 묻는 질문은 열린 질문이다. 학생 편에서 거부감도 적고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말을 하려면 생각을 해야 하니까
사고력, 논리력 훈련도 된다.

"그래, 안 그래?"는 학생과의 거리를 더욱 멀어지게하는 질문이요,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묻는 것은 학생과의 소통의 시작이다.

교컴지기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226개(8/12페이지)
교컴 강의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강의] 전체를 생각하며 사물을 관찰하기 [4] 함영기 60024 2002.10.22 13:19
공지 교사를 위한 리더십 특강 목차 [9] 함영기 71648 2005.08.06 21:43
공지 교육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한 10가지 제안 교컴지기 48424 2013.05.27 11:45
83 답글 [교사리더십] RE:[PPT]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리더십 강의 PPT 파일 도전과열정 5864 2011.07.24 00:46
82 답글 [RE][ICT] 대구대학교 강의에서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 김정숙 2905 2002.01.30 12:41
81 답글 [수업전문성] RE:학습부진아 지도 수업 전략 강의 PPT 파일 김광렬 3817 2011.07.06 10:03
80 [교사리더십] 교사를 위한 리더십 특강[18] - 교육의 목적과 리더십 교컴지기 6095 2008.05.07 08:56
79 [교사리더십] 교사리더십 단행본 집필을 위한 온라인 인터뷰 협조 요청 첨부파일 [9] 교컴지기 4246 2008.05.12 16:34
78 [교사리더십] 교사리더십 단행본 집필을 2차 인터뷰 협조 요청 첨부파일 [1] 교컴지기 4275 2008.05.20 18:47
77 [교사리더십] 교사를 위한 리더십 특강[19]- 망하는 수업 특징 10 가지 [17] 교컴지기 14880 2008.08.27 13:22
76 [교사리더십] [단행본] 통통 교사리더십 온라인 서점 할인 행사 [49] 교컴지기 30117 2008.10.27 05:56
75 [교사리더십] 통통 교사 리더십 - 독자들의 이야기 [1] 교컴지기 6016 2008.11.07 11:02
74 [교사리더십] [제20강] 설득의 힘 : 잘못된 설득 바로잡기 교컴지기 7157 2008.11.17 08:55
73 [수업전문성] 교사 학습팀에 대한 지원방안 교컴지기 3447 2009.03.11 16:20
72 [교사리더십] [제21강] 강압에서 코칭까지, 리더십의 유형 [2] 교컴지기 7757 2009.09.29 10:55
71 [교사리더십] [제22강] 협력적 문화를 생성하기 교컴지기 5369 2009.10.21 09:39
70 [수업전문성] The Education System of Finland 첨부파일 교컴지기 3974 2009.12.20 14:29
69 [교사리더십] [제23강] 선생님의 심리학 - 자부심 교컴지기 6068 2010.01.21 10:16
68 [교사화법] 교사의 화법(1) - 학생과의 소통이 어렵다? [3] 교컴지기 5429 2010.07.17 08:09
>> [교사화법] 교사의 화법(2) - 학생의 생각을 묻기 교컴지기 3850 2010.07.17 08:09
66 [교사화법] 교사의 화법(3) - 딱 한 번 더 생각하기 교컴지기 4061 2010.07.17 08:10
65 [교사화법] 교사의 화법(4) - 학생의 부모를 거론하기 교컴지기 4002 2010.07.17 08:11
64 [교사화법] 교사의 화법(5) - 대화 환경 조성하기 교컴지기 4227 2010.07.17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