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께. 
행동과 인격을 구분하여 지적하십시오.
행동을 지적할 때는 관련된 행동만을 거론하는 것이 아이의 저항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지각을 자주 하는 아이는 잦은 지각의 행위에 대해서만 주의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각이 잦구나 -> 게으름뱅이 -> 약속을 안지키는 놈 -> 커서 뭐가 되려고 하니?"
이렇게 확대시켜나가지는 않으시는지요? 아이는 이미 마음의 문을 닫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지각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아이와 소통 불능의 상태에 빠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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