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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산학협동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함영기 | 2001.10.04 15:24 | 조회 3114 | 공감 0 | 비공감 0
지난 9월 11일에는 서울교원연수원에서 사단법인 미래준비의
주관으로 해외 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날 강의를 담당했던 GKE재단(http://www.gke.com/found.htm)
의 Florence McGinn여사와 James Chang씨는 21세기의 가장 강력
한 교육의 촉매인 인터넷의 과도기적 특성 및 수요와 기회에 대
해 언급하고 교육공학적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국제적 선도
적 역할을 하고 있는 GKE ( http://www.gke.com) . Comweb
Technology그룹과 각국의 GKE제휴 회원들의 경험과 중요한 역할
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맥긴여사는 최근 2년동안 가동되었던 웹기반교육위원회 12인위
원 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를 대표하는 유일한 교사출신위원으
로서 미국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한 연구보고서 및 정책건의서 작
성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그녀의 실무경험을 포함하여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현재 미국교육부의 싸이트
http://www.webcommission.org/ 에 올라와 있는 웹기반교육에
대한 작업 및 연구보고서 (The Power of the Internet for
learning)에 대해 소개를 했구요. 아울러 교육을 글로벌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는 글로벌네트워크에 연결된 새로운 글로벌매체의
특징 및 세계적 흐름에 대하여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9월 27일에는 일본의 유명한 교육용 소프트
웨어 제작업체인 Bennesse Co.직원들이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하여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아직 우리 나라에 비하여 하드웨어 인프라 및
ICT활용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어쨌든, 두 사례를 통하여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바람직한 산학협동의 모델`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라는
부분입니다. 이전의 강좌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 나라의 교육업체들은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는 좀체로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미국의 경우 현장 교육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홍보하는데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재정을 지원하고 스폰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재래식 교실을 ICT 수업 최적환경으로 완전히
개조해주고 다시 그곳에서 의미 있는 수업사례나 연구결과를
기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활발하게
산학협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교육부문에 투자하는 것이 당장에는 기업에
이득이 되지 않을지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더욱 커다란 이득이 된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기업 풍토는 단기간의 승부를 두고 성공과 실패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산학협동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선 아쉬운대로 교사들에게 충분히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서버를 공급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모범사례가 될
것입니다. 최근에도 아이디어는 있는데 그것을 실현할 만한
주변 여건이 안되어 고민하는 선생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의 협력 사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육에는 고유의 공공성이 있고 또한 사회적 기능이 있습니다.
두 가지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최근 교실붕괴 사례에서 보듯
질높은 교육도 사실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투자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기업에서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분으로 교육기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교육당국의 몫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요.
여전히 교육당국은 교육의 공공적 성격을 지켜내고 교사들이
자유롭고 쾌적한 상태에서 연구활동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반의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제 경우 지금 열 개의 홈페이지를 웹호스팅을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도메인 비용과 호스팅 비용, 운영비 등이
만만치 않게 지출되지요. 그래서 가끔, 위와 같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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