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내용에 접근하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수업으로
이끌어내느냐하는 것은 모든 선생님들의 고민이지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수업이라 할지라도 애초부터 학습 자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쓰더라도 수업에 동참시키기
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기계적인 동기유발방략이나
학습 목표의 설명 등으로 수업의 초반부를 설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이러한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못되는 것 같고...
다음과 같은 초반부 흥미유발 요소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학생들을 향하여 질문던지기

-> 수업과 관련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학생들이 흥미 있어할
만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이야기 등으로 질문을 던지고
주의를 집중시키기

2. 역할분담 및 역할 숙지하기

-> 대개의 경우 이 수업에서 '정확히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를 경우에 동기유발이 어렵지요. 이럴 때에는 이 수업을
통해서 나도 할일이 있구나, 할 수 있구나라는 소속감과
자신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디어 매체를 사용하여 짧게 보여주고 소감을 나눈 후
본 수업에 들어가기

4. 주로 여학생들은 정보통신기술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사용
하고 흥미 있어 하는 것이 '채팅'입니다. 과감하게 한 번쯤은
멀티실로 데리고 가서 채팅이나 쪽지 프로그램 등이 흠뻑 빠
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수업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곤란!

5. 탐구적 과제의 제시

학생들이 궁금해말만한 시사적인 것들,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도 '선과제'를 제시하면서 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 '먼저, 이것을 해결해보자'라고 한 다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수업 내용으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