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가 표현하는 감정 혹은 그의 말 속에 함축되어 있는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봅니다.

상담자가 정확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느낌의 단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5간계...

1.느낌의 일반적인 범주를 지적한다.

   예)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2.느낌의 상세한 종류를 지적한다.

   예)즐겁지 않다. 불안하다. 들떠 있다.

3.느끼의 강도에 대해 서술힌디.

  예)강하다. 보통이다, 약하다.

4.내담자가 자시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들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를 선택한다.

5.내담자에게 의미있는 단어 즉, 그가 사용하는 어휘의 범위내에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느낌을 표현해 본다.

보기..고향의 모친을 방문하고 돌아온 어는 남자....

"도대체 왜 일이 그렇게 뒤틀리는지 알 수 가 없어요. 어머니는 항상 그렇듯이 왜 좀더 자주 내려오지 않느냐고 추궁하듯 말씀하셨지요. 그러는 동안 저는 속에서 점점 더 화가 났습니다.(그는 눈을 돌려 바닥을 내려다 본다) 마침내 나는 어머니에게 소리를 지르며 대꾸했습니다. 제 처지가 되어보라구요. 내가 한 행동을 믿을 수가 없어요(그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머리를 저으며) 무려 10번씩나 그 말을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면전에서 문을 꽝 닫아 버리고 집을 나왔어요."

** 이 사람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어쩔 줄 모른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수치심, 마음을 가누지 못함.

    충격을 받음. 자신에 대해 극도로 실망함, 양심의 가책을 느낌

** 당신은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

     '내가 한 행동을 믿을 수가 없어요' '도대체 왜 일이 그렇게 뒤틀리는 지 알 수가 없어요' 바닥을 본다든지,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든지, 머리를 젓는 등의 비언어적 행동을 보고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