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학급운영 상담인성

학생의날, 우리도 할말은 꼭 하자

함영기 | 2007.10.31 09:02 | 조회 5249 | 공감 0 | 비공감 0

▲\"학생의날은 우리들을 위한 날. 꼭 두발규정이 완화되었으면 좋겠어요.\"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청소년독립운동가들처럼 우리도 할말은 꼭 하고 살자”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경기지부(경기 희망)는 27일, 학생의날 행사 준비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은 다음달 4일 있을 경기지역 학생의날 행사의 사전모임. 학생의날 행사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를 재현할 청소년들이 모이는 날이다.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경기지부는 27일 50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학생의날 준비 모임을 진행했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경기지역 학생의날 행사 청소년 자원봉사자만 500여명
청소년들, \"우리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자\"


지방에 있는 청소년계 사람들은 ‘학생들이 입시 때문에 학교에 있느라, 청소년 행사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날 사전모임에 나온 청소년만 모두 500여명.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지방에서는 청소년 행사가 안된다’고 말하는 청소년계 사람들이 들으란 듯이 “왜 진작 이런 행사를 하지 않았느냐”며 열띠게 참여했다.

먼저 시작한 것은 학생의날 소개. 경기 희망 유혜선(28)간사는 “일제시대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수탈을 해가 반일감정이 높았다”며 “당시 학생들의 조직인 ‘성진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해나갔다”고 소개했다.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계기가 되었던 나주역 성희롱 사건 등을 설명하자, 학생들은 일제시대 당시를 떠올리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경기 희망 연미림(32)지부장은 “학생의날은 청소년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날”이라며 “학교생활을 하면서 답답했던 것이나 하고 싶은 말을 우리 사회에 알려보자”고 제안했다.

▲연미림 지부장이, 학생의날을 계기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알려보자고 제안하자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학생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연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묻자, 학생들은 너나할것 없이 ‘두발자유’, ‘급식 맛 개선’, ‘체벌금지’ 등을 외쳤다.

청소년들은 ‘조선학생, 일본순사’ 등 역할을 나누며 재현 준비를 시작했고, 행사 때 사용할 \'오늘날 청소년의 요구\'를 손피켓으로 만들었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줄여달라’, ‘청소년을 존중해달라’ 등 500여개 손피켓이 즉석에서 제작됐다. 

\"일제시대 조선학생들처럼, 우리도 용기를 지니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모(고1)양은 “일제시대 때 독립을 주장하는 조선 학생들을 보며 용기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용기를 지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모(고1)군도 “학생의날 행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생의날을 모르고 있는데, 퍼레이드를 통해 학생의날 의미를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학생의날을 계기로 처음으로 자신들의 요구를 사회에 알린다’는 것이었다. 자신들의 요구를 담은 손피켓을 학생들은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일부 학생들은 친구에게 의견을 물으며 가장 절실한 것을 적었고, 다른 학생들은 무엇을 적을지 한참을 생각한 다음에 만들었다. 학생들은 요구사항을 적은 것 만으로도 \'가슴 속이 뚫린다\'는 반응이었다.

▲보충수업 폐지를 주장한 학생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송모(고1)군은 “이번에 학생의날이 있는지 알게되었다”며 “우리의 생각을 알릴 계기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어른들에게 우리의 생각을 맘껏 알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군은 강제이발을 하는 학교 현실을 지적하며, “두발규제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경기지부는 학생의날 행사를 위해 5일동안 학교를 직접 돌아다니며 청소년에게 홍보를 했고, 500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처음으로 청소년 행사에 참여한다는 한 학생은 “그동안 지역에 청소년 행사가 별로 없었고, 있다고 해도 어른들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맨위로 2007년 10월 29일 00:50
©2007 청소년의 생생 리포트 - 바이러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702개(2/35페이지)
학급운영 상담인성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학급운영] 주제별 학급운영 자료 첨부파일 함영기 214567 2004.02.21 19:23
공지 [학급운영] 학급운영 기법 96 가지 첨부파일 [10] 함영기 233733 2004.02.21 18:51
공지 [학급운영] 초중등 생활기록부 예시문 첨부파일 [253+2] 함영기 407878 2005.11.22 12:52
공지 [초중고] 새학기 학급운영 자료 모음 [7] 함영기 258226 2006.03.01 16:03
공지 [학급운영] 학부모 총회 관련 자료 모음 첨부파일 [121+3] 함영기 254506 2007.03.19 23:19
공지 [추천] 중등 학급담임 업무 편람 첨부파일 [18] 함영기 210887 2007.10.24 15:19
676 [학급운영] 한 번 입력으로 시간표 37개 만들기 첨부파일 [12+10] 별샘 13199 2011.08.20 10:00
675 [학생지도] 학습카드(플래시 카드)를 쉽게 .. bluechip 10537 2009.09.23 12:04
674 [상담인성]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는 책 추천 - 다사랑샘 보세요^^ 조정자 6184 2007.04.25 02:30
673 [학생지도] 학생특성의 이해 첨부파일 바람 11127 2011.11.20 14:56
672 [학생지도] 학생지도,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1] 교컴지기 11213 2008.11.25 08:21
>> [계기교육] 학생의날, 우리도 할말은 꼭 하자 사진 [1] 함영기 5250 2007.10.31 09:02
670 [학생지도] 학생의 문제행동 및 적극적 학급관리 프로그램 교컴지기 15254 2009.03.20 10:55
669 [계기교육] 학생의 날 계기교육 자료 교컴지기 9259 2010.11.03 13:14
668 [계기교육] 학생의 날 계기교육 자료 첨부파일 캡틴 12470 2011.11.02 21:18
667 [상담인성] 학생생활지도상담기록부 자동화 v1.0 첨부파일 [15] 윤선생한문교실 13939 2012.09.07 11:31
666 [상담인성] 학생상담실천사례(초중고) 첨부파일 [2] 별샘 9351 2008.11.15 18:44
665 [상담인성]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매뉴얼 첨부파일 [3] 별샘 13996 2012.02.21 09:14
664 [상담인성] 학생들을 위한 생명존중교육 자료 첨부파일 [1] 문샘 12865 2008.11.10 01:23
663 [상담인성] 학생과의 대화법 첨부파일 [9+1] 조정자 12449 2007.06.15 15:01
662 [학생지도] 학생 통제가 어려울 때 수업 진행 방법 교컴지기 11931 2008.10.05 13:26
661 [학급운영] 학생 기본생활 훈련안 첨부파일 별샘 8794 2011.01.12 23:19
660 [학생지도] 학부모통신 모음 첨부파일 별샘 14030 2012.06.17 21:12
659 [학급운영] 학부모총회자료 [1] 초록엄마 9062 2011.03.15 23:20
658 [상담인성]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상담 첨부파일 별샘 17290 2018.03.18 20:44
657 [학생지도] 학부모 상담 지원 자료(169쪽) 첨부파일 [11] 교컴지기 14211 2008.09.2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