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온 아이를 환영하기 위해 간단한 환영식 플래시툴을 만들었습니다. 교실마다 사정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면 좋은데, 그냥 쉽게 저희 반에서 활용하는 방식대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2003년 2학기 들어 근처에 E편한세상 APT가 건립되며, 많은 아이들이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을 오는 날, 특별한 생각없이 맞이하다 보면 늘상 빈 자리 찾고, 친구들에게 자기소개하라고 한 뒤 자리에 들여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자칫 전학온 아이에 대한 따돌림이나 전학온 아이의 외로움이 깊어가 교실에서 따로 노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학생이 오면 미리 아이들과 이야기를 틉니다.
\"올해 전학온 사람, 손 들어보세요\"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전학을 다닌 사람은 모두 손들어 보세요\"
전학을 간 첫날, 여러분들 마음은 어떠했나요? 그날 기분좋은 일이 있던 사람, 발표해 볼까요?
대개 아이들은 첫날부터 잘 챙겨준 아이들과 친해져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낸다는 대답을 해줍니다.
이렇게 마음을 열어놓고 할만한 이벤트!
( 일본 포플라社에서 제작한 \'두근두근 교실놀이\'에서 한토막 빌려 활용하는 아이디어)
1. \'새로운 친구에게 물어 보고 싶은 것을 물어 보세요\' 5명의 질문을 칠판에 적습니다.
2. 반친구 모두 각각의 대답을 예상해서 종이쪽지에 쓰게 합니다.
3. 전원이 다 쓰면, 전학생에게 하나씩 대답하게 하고,맞춘 아이들은 그때마다 손을 듭니다.
   많이 맞춘 아이들에게 상품이나 상점을 줍니다. 전학생이 자기 소개를 하기 전에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 어디서 왔는가? (      )  2. 좋아하는 과목은? (       )  3. 좋아하는 색은? (        )  4. 좋아하는 운동은? (        )  5. 좋아하는 음식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