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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진도군 접도 트레킹(Trekking) >

구름의 노래 | 2020.02.12 04:51 | 조회 2691 | 공감 0 | 비공감 0

전남 진도(珍島)의 또 작은 섬, 접도(接島) 트레킹(Trekking, 2020.02.09.)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다는 전남 진도(珍島) 바로 곁에 위치한 접도(接島)를 찾아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섬을 둘러본 적이 한 번도 없기에 내심 마음이 들떴다. 아침 630분 출발한 관광버스는 1030분에 접(接島) 수품항구에 도착했다. 오후 420분까지 버스로 돌아와 달라는 산행 가이드(Guide)의 말을 들으며, 먼저, 접도의 최고봉인 남망산(南望山, 164m)에 올랐다. 남망산(南望山)이라는 명칭은 남망산을 이루는 기암(奇巖)들이 모두 남쪽 바다를 바라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였다. 주변의 작은 섬들이, 봄날 같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바다와 함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앉아 있었다. 역시 남쪽은 따뜻했다. 완연한 봄이었다. 등산길 옆에는 연두색 새싹들이 벌써 싶게 어우러져 자라고 있었으며 동백나무 숲에도 동백꽃이 빨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혼자 이리저리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경관을 감상했다. 쥐바위봉(159m), 병풍 바위, 부부 느티나무, 한 그루의 나무가 12가지를 가진 12지 나무, 고래 바위, 솔섬바위(116m), 선녀와 나무꾼 굴, 맨발 체험로, 아홉 봉, 아기 밴 바위 등이었다. 작은 산이었지만 나름의 구색을 갖춘 산이었다. 오후 3시쯤 수품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출발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기에 접도 마을을 구경했다. 동네가 작아서 마을 주민은 보이지 않고 갑자기 마을 스피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증상, 신고에 대한 방송이 흘러나왔다. 마을 구판장이 눈에 뜨이기에 막걸리를 마시려 하였으나 워낙 작은 마을의 구판장이라 그도 여의치 않았다. 다시, 버스가 있는 곳으로 왔는데, 흰색 개 두 마리가 입맛을 다시며 서 있었다. 관광객이 올 때마다 무언가를 얻어먹은 버릇이 있어 보였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쫓아내어도 자꾸만 버스가 있는 주변을 기웃거렸다. 짐승도 버릇은 고치기 어려운 모양이구나 생각했다.

 

 이윽고 오후 430, 버스는 접도 수품항 주차장을 떠나 대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섬 곳곳을, 11km 돌아다닌 탓인지 졸음이 밀려와 잠이 들었고 눈을 뜨니 대구였다.


 전남 진도(珍島)의 또 작은 섬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1)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2) 



 접도(接島) 정상 남망산(164m) 경관 (3) 




 접도(接島) 12지 나무 




 접도(接島) 정상 부근 동백숲 




 버릇을 잘못 들인 접도 개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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