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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말하는 것들
♣ 몸이 말하는 것들 ♣ 겉으로 드러난 몸만 보고 한 인간의 내밀한 삶을 쉽게 상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나는 몸이 삶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 삶은 몸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 김중혁의《Body Moving》중에서 -
♣ 꽤나 마른 편인데도 남편의 몸에는 제법 단단한 근육이 잡혀 있습니다. 그 단단함이 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어려워진 집안을 위해 막노동 공사판에서 다져진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 오랜 상흔마저 삶에 대한 진지함과 열심의 표식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나지 못한 스무 살의 그에게도, 지금의 그에게도 다시 한번 사랑이 깊어졌습니다. - 최은실 님 글 중에서 - ♣ 남편의 몸에 새겨진 흉터에서 남편의 젊은 시절에 이어진 고단하고 부지런한 삶을 느끼는 아내의 사랑스러운 마음에서 부부의 정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워는 주는 글입니다. 부부간에는 벽이 없다지만 그래도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깉습니다. 오늘, 거실 테이블에 커피를 두 잔을 사이에 두고 부부가 다정스럽게 마주 앉아 지난 날 고되고 힘들었던 삶을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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