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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1) – 잡곡 거두기 >
♣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1) – 잡곡 거두기 ♣ 초가을부터 콩, 완두콩, 팥, 녹두, 땅콩, 수수 등을 벼 수확 전에 틈틈히 거두기 시작합니다. 팥과 녹두는 가을 햇볕에 바싹 말린 후 도리깨로 타작을 합니다. 팥과 녹두 깍지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한참 동안 도리깨질을 합니다. 다음엔 깍지를 걷어내고 풍기에 팥과 녹두를 넣어 먼지와 티끌들을 날려 보낸 뒤 가마니에 담아 창고에 가져다 놓습니다. 콩은 양이 많아서 탈곡기로 타작을 했습니다. 땅콩은 줄기째 뽑아 밭에서 그대로 말립니다. 어느 정도 마르면 집 마당으로 가져와서 줄기에서 땅콩을 따서 흙을 털어내고 가마니에 담아 창고에 보관합니다. 완두콩은 깍지째 따다가 멍석에서 말린 후 빨래 방망이로 깍지를 두드려 거두었습니다. 수수는 가느다란 대나무를 두 개를 가져다가 한쪽 끝을 묶은 후 두 대나무 사이에 수수를 넣어 훑어내는 방법으로 수확을 합니다. 녹두와 완두콩은 밥에 앉혀 먹었고 콩은 쓰임새가 많아 해마다 많이 심어 거두었습니다. 팥은 동지 팥죽을 만들 때나 떡고물, 찰밥을 할 때 많이 쓰였습니다. 수수는 설 강정으로 만들었습니다. ♣ 산다는 건 - 홍진영 ♣ - 음악은 자동 반복됩니다. - < Lyrics >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네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 마세요 어느 구름 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 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라~ ~ 옆집이 부러운가요 친구가 요즘 잘 나가나요 남들은 다 좋아 보여 속상해져도 슬퍼 마세요 사람마다 알고 보면 말 못할 사연도 많아 인생이 별거 있나요 거기서 거기인 거지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세상 일이란 알 수 없지만 산다는 건 참 멋진 거래요 모두가 내일도 힘내세요 라~~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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