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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3) – 찐쌀 >

구름의 노래 | 2020.09.17 15:29 | 조회 4739 | 공감 0 | 비공감 0


추억 - 시골 초등학생의 가을(03) – 찐쌀

 가을이 되면 집집마다 찐쌀을 만들었습니다. 찐쌀은 찰벼를 베어다가 탈곡을 한 후 가마솥에서 푹 찝니다. 그런 다음 멍석에 널어 햇볕에 말린 후 방앗간에 가서 도정을 하면 맛있는 찐쌀이 됩니다. 먹을 것이 마땅찮은 시골에서는 찐쌀이 좋은 간식입니다.

 찐쌀을 호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자주 먹었습니다. 쇠꼴을 베고 소에게 풀을 뜯어 먹이러 산에 갈 때에도 찐쌀을 꼭 챙겨서 갔습니다. 찐쌀은 먹고 나면 배도 불렀기 때문에 출출할 때 마다 먹었습니다. 찐쌀로 밥도 해 먹었는데 많이 고슬고슬해서 따뜻한 물에 말아서 먹었습니다.

 그해 첫 찐쌀을 만들어 온 날, 어머니는 조그마한 단지에 찐쌀을 담고 입구를 닦나무 창호지를 뚜껑으로 덮고 짚으로 묶은 후 큰방 안쪽 천정 판자 위에 얹어 놓고 두 손 모아 빌면서 절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도 해마다 어머니 따라서 절을 하곤 했습니다.

 찐쌀은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였습니다. 친구와 바꾸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집집마다 찐쌀의 맛은 약간은 달랐습니다. 그 당시 제일 맛있는 찐쌀 찰벼 품종은 '돼지 찰벼'였습니다.

 신고할 거야 - 설하윤 



- 음악은 자동 반복됩니다. -

< 가사(Lyrics) >

신고할 거야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여보세요 경찰 아저씨
오빠 좀 잡아주세요

하루에 한 번 내게 찾아와
내 맘 흔들어 놓고

내 여자다 싶어졌는지
연락도 자주 안 해요

오빠 미워요 오빠 나빠요
오빠 좀 잡아주세요

남자는 모두 똑같은가요

사랑을 시작할 땐
물불 안 가리더니

내 여자라고 생각이 들면
마음이 바뀌나 봐

신고할 거야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이제라도 달려온다면
용서해줄게

신고할 거야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여보세요 경찰 아저씨
오빠 좀 잡아주세요

- 간주(Bridge Music) -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여보세요 경찰 아저씨
오빠 좀 잡아주세요

하루에 한 번 내게 찾아와
내 맘 흔들어 놓고

내 여자다 싶어졌는지
연락도 자주 안 해요

오빠 미워요 오빠 나빠요
오빠 좀 잡아주세요

남자는 모두 똑같은가요

사랑을 시작할 땐
물불 안 가리더니

내 여자라고 생각이 들면
마음이 바뀌나 봐

신고할 거야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이제라도 달려온다면
용서해줄게

신고할 거야 신고할 거야
오빠 내가 신고할 거야

여보세요 경찰 아저씨
오빠 좀 잡아주세요

여보세요 경찰 아저씨
오빠 좀 혼내주세요
좋아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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