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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아이들 글읽기와 삶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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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박진환선생님은 내가 있는 학교 가까이에서 근무하셨던 분이다.
오래전에 그 이름은 들어보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참 반가웠다.
사실 진즉 어떤 경로든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아이들의 삶을 써 놓은 글이다.
아이들의 글 속에는 선생님의 학급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도 엿볼 수 있고, 교사의 삶 속에 드러난 아이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일상을 담은 선생님의 글 속에서 같은 초등교사로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아이들 글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글 속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모두 내 아이들 같았다.
읽는 중간 중간 웃음이 나기도 하고, 슬픈 글에서는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다.
-학급문집 이야기
사투리의 감칠맛을 살린 글쓰기나 생활글(일기) 속에 나타난 대화글 쓰기 방법은
해마다 학급문집을 엮으며 고민하는 나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사실 내 문집은 보잘 것이 없다. 그저 혼자 고민하면서 이것 저것 소중한 것들을 담으려고 노력하지만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글을 통해 자기 삶을 가꾸도록 도와주는 섬세한 가르침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은 의미있게 나에게 다가왔다.
아쉬움이 남아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하였다.
초등학생 글쓰기 지도법이나 학급운영의 노하우, 학급문집 엮기등의 방법들을 좀 알고 싶어서이다.
내일 모레면 개학인데 올 해 만나게 될 아이들이 보고 싶어진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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