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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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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장 >, 이 책은 매주 토요일 주말 예능을 책임지며 무한한 상상력과 기획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극찬했다는 책이길래 무척 관심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조심스럽게 한 장 한 장 넘겼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교, 선생님, 친구들 등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보고 읽게 되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 중에서 아주 사소하게 여겨 버렸던 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밥을 먹고 씻고 나서 일상처럼 오게 되는 장소인데 언젠가부터 학교에 가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웃음을 잃은 채로 등교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주고,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 및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꿈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편안한 휴식처이자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인식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의 자연과 문화, 사물, 구성원 등 학교를 이루는 많은 것들을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도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소중한 책을 선물해준 교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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