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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수업친구를 읽고
서로 관찰하며 함께 성장하는 다섯 선생님의 일상수업 공개
이 문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물론 수업친구라는 책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학교 교직생활을 하며 수업에 대해 동학년 선생님들과 혹은 같은 교직에 있는 분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공개 수업 혹은 동료 장학, 임상 장학 등을 할 때에만 잠깐 이야기 하고 평소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없다.
'이 차시를 어떻게 수업하면 좋을지' '이 차시는 이렇게 수업하니 반응이 좋았다' '이 것은 이런 준비물로 바꿔서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 등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많다. 하지만 모일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깝다.
그런데 이렇게 수업 친구를 가지고 자기의 평소 수업을 보여주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5분의 선생님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혁신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많이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해보았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선생님들끼리 모여 함께 공부도 하고, 서로의 수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보지만 실제로 다른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끼리는 평소의 수업을 보기가 너무 힘들다. 같은 학교에서 수시로 자기의 수업을 공개할 수 있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수업친구를 찾을 수 있다면 엄청난 행운일 것이다.
나도 이분들처럼 수업친구를 찾고싶다. 같은 학교내에서...
이 책을 학교 교사 추천도서로 꼭 신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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