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가입인사
- 2초대! 『예술과 공통장』 출간 기념 권범철 저자와의 만남 (2024년 3월 31일 일 오후 2시)
- 3[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4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 5슈링클스(Shrinkles) 열쇠고리(keyring) 제작 학습지
- 6초대! 『기준 없이』 출간 기념 스티븐 샤비로 강연 (2024년 4월 20일 토 오전 10시)
- 7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8페임랩(Fame Lab) 학습지
- 9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10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이 책의 저자 파울로 프레이리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교육사상가이자, 진보적 학자다. '업악받는 이들과 페다고지', '교육과 의식화',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프레이리의 교사론' 등 2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이 책은 부제인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총 열 번의 편지를 통해 교육에 대해서 교사에 대해서 그리고 학습자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쉬이 읽히는 책이 아니기에 한 문장 읽을 때마다 나에게 되묻게 되었다. 그래서 때로는 한 쪽을 읽고 또 읽으면서 내가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하기도 하였다. 또, 안다는 것은 무엇인지, 주옥같은 말들이 많아서 줄을 그으면서 읽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 와닿은 몇 구절들을 생각해 보면 이렇다.
"교사는 가르치는 자이지만 학습자이기도 하며, 교사의 과업은 즐거운 일인 동시에 엄격한 일입니다. 교사가 과업을 수행하는 데에는 진지함과 더불어 학문적, 물리적, 정서적, 감정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앎과 성장은 모든 면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배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소수의 람이 다수 민중의 성장을 가로막거나, 질식시키거나, 그 성장의 싹을 도려내는 일로 연결디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흔들리거나 퇴색되어질 때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책, '프레이리의 교사론'이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5605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3872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8996 | 2014.10.21 11:04 | |
1445 |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 밤길쟁이 | 3231 | 2020.09.01 11:51 |
1444 | [독서후기] 연극, 수업을 바꾸다를 읽고 | 밤길쟁이 | 3490 | 2020.09.01 11:39 |
1443 | [독서후기] 그림책 생각놀이를 읽고 | 꿈꾸지않으면 | 3425 | 2020.09.01 07:44 |
1442 | [독서후기] 맛있는 책 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 | Green | 4043 | 2020.08.28 11:58 |
1441 | [독서후기] <맛있는 책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를 읽고 | 순대선생 | 4168 | 2020.08.27 16:28 |
1440 | [독서후기] 대한민국 1호 미래학교를 읽고 | 수양리 | 3882 | 2020.08.25 08:07 |
1439 |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나즈니 | 3987 | 2020.08.21 21:26 |
1438 |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 를 읽고 | 이기술 | 3665 | 2020.08.21 01:06 |
1437 | [독서후기] 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2 를 읽고 | 이기술 | 4599 | 2020.08.21 00:54 |
1436 |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씨즈더하루 | 3904 | 2020.08.19 13:57 |
1435 |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그린핑거 | 3499 | 2020.08.17 20:32 |
>> | [독서후기]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당그니당당 | 3203 | 2020.08.16 23:49 |
1433 | [책이야기] [산의 역사] [2+1] | 然在 | 4854 | 2020.08.14 23:23 |
1432 | [독서후기]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읽고 | parksem | 3904 | 2020.08.10 00:56 |
1431 | [독서후기] 맛있는 책수업 천천히 깊게 읽기를 읽고 | 그린핑거 | 2940 | 2020.08.09 17:04 |
1430 | [독서후기] 대한민국 1호 미래학교를 읽고 | 루루맘 | 4090 | 2020.08.03 21:55 |
1429 |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 류쌤 | 3266 | 2020.07.29 12:50 |
1428 | [독서후기] <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고 | 희씨샘 | 4170 | 2020.07.28 21:44 |
1427 | [독서이벤트] [스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저자와의 대화 | 然在 | 3161 | 2020.07.28 16:47 |
1426 | [독서후기] '교사의 독서'를 읽고 | 바람 | 3069 | 2020.07.27 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