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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미분이 될까요를 읽고

그린핑거 | 2021.01.03 19:05 | 조회 3202 | 공감 0 | 비공감 0
고등학교때부터 수헉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93년도 시골 중학교에서 나름 공부 좀 한다던 나는 비평준화 고등학교에 입학한 기쁨에 들떠 겨울방학 동안 수학의 정석 집합 부분 정도만 공부하고 입학했는데 친구들은 이미 중학교때 고등학교 수학을 다 예습하고 무한 반복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ㅠ ㅜ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등수도 안 해 보았던 등수가 반등수로 ㅠ ㅜ 그 충격이 어마 어마 했던 기억이,, 고2 말부터 죽지 않을만큼 열공하여 고3때 성적을 급속도로 올렸는데 수학만큼은 어찌 되지 않았고 어려웠던 기억이 ㅎ ㅎ

그랬던 내가 초등교사가 되었고 오랜만에 6학년을 담임을 맡으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6학년 수학, 수익 교과서를 미리 풀어보는 것이었다. 9년전 보다는 수학 난이도가 쉬운 듯 싶었다. 오랜만에 6학년 수학을 가르치며 작가가 말한 교사가 수학을 잘 푸는 이유를 더 공감하게 되었다.

또한 중용 23장의 일부 내용을 급훈으로 언급하셨는데 공감이 되면서 이번 zoom 졸업식에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언급하면 어떨까? 싶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함께 언급하신 급훈

유일하게 존재하는 고고한 나 자신이 되어라. 친구들을 나 자신과 같이 존중해주고, 작은 것을 소중히 여겨라.

오랜만에 6학년 수학을 풀어보며 중학교 수학을 슬슬 다시 플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작가가 언급한 3가지 수학 학습방법을 참고해야겠다.

1.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잊지 않도록 암기한다
2. 새로운 문제를 풀 때마다 내가 풀어봤던 문제와 풀이법을 의식적으로 생각해본다.
3. 그림을 그려가면서 문제를 풀어본다.

이 책을 읽으며 수학 공식들은 여전히 어려웠지만 수학을 대하는 마음가짐만은 조금 미분이 되지 않았을까? ^^
정말로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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