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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독서를 읽고

당그니당당 | 2020.07.14 20:22 | 조회 2796 | 공감 0 | 비공감 0

 바쁨과 순응 사이, 길을 찾는 교사들에게

라는 부제를 가지고 교사의 독서는 시작된다.

작가는 14년 차의 초등학교 교사다. 자신에게 힘이 되었던 '독서'를 통해서 성장을 하였고, 삶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에게 어설픈 충고를 건내기보다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편이고, 이후에 만났을 때 절대고 르 책에 대해 묻지 않는다고 한다. 제목이 가지는 힘이랄까? 도대체 교사의 독서에는 어떤 것일 있을지 궁금함에 책장을 계속 넘기게 되었다.

 

 평소에 생각했지만 개인적인 문제이고, 하루에도 희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에 교사답지 못하다는 자괴감이 밀려온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을 파고든 문장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만남이 사라진 교살과 바쁨에 굴복한 학교는, 교사의 경혐을 삶에서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지우고 싶은 '견딤'으로 만든다. 라는 것이었다. 우와, 내 마음에 꼭꼭 담아두었다가 한숨처럼 터져나오던 그 말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좋은 책을 만나고 그것을 통해 성찰을 하는 모습을 작가의 글로 다시 만나게 되어서 잘 곱씹은 것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작가가 읽었던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교사라는 직업에 치밀하게 고민하면서 현실을 바라보게 하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책을 만난 적이 있던가? 현실을 마주하기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교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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