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

허승환 선생님의 책에서는 교실 냄새가 난다.

허승환 선생님 책에는 아이들이 숨을 쉬고, 교사의 열정이 묻어 있다.

그리고 교사의 전문성은 바로 이런거다 라고 탄식하게 한다.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읽기 시작한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레시피”는 새학기에 선생님들에게 새학기를 구상하고, 수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늘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을 명확하게 풀어주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나 학생들에게 공책쓰기가 현장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즈음에 왜 공책쓰기가 중요한지에 대해 이론적 배경과 더불어 실제를 자세하게 안내해 주어 학생들이나 학부모와 함게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것 같다.

이 책과 더불어 허승환 선생님의 “토닥토닥 심성놀이”, “수업시작 5분을 잡아라”, “두근두근 운동장 놀이” 등도 함께 읽어 본다면 교사에게 수업에 자신감을 학생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하는 소중한 책들입니다.

허승환, 노트, 공책쓰기, 수업,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