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교사의 성장을 돕는 + 수업코칭'이다.

수업하면 모든 교사의 관심이자 고민거리일 것이다. 그럼 우리 교사는 무엇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을까?

아마도 '수업을 잘하고 싶다'일 것이다.

운이 좋게 서평이벤트로 손에 쥐게 된 이 책은 본 물음에 대해 7번 묻고 답해준다.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 출연했던 선생님들의 학습상담을 맡았던 저자는

일곱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같이 드려다 보고 같이 고민하며

수업이라는 것에 한 발짝씩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가 수업코칭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알아차림'이다.

우리가 수업에서 그동안 간과했던 것, 그러나 이미 존재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히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내 수업을 객관적이고 자세히 '알아차리'기는 참으로 힘들다.

그래서 같은 고민과 경험을 했던 일 곱분의 선경험을 통해 '알아차리'기를 '알려주고'있다.

수업에서 아아들과 규칙을 세울 때, 수업에서 친밀하게 관계 맺을 때,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려운 내용을 잘 가르치고 싶을 때,

설명 중심과 활동 중심 수업에서 고민할 때, 완벽주의가 수업에 미치는 영향은 / 수업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원한다면 책을 읽으며 수업코칭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