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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기술>을 읽고
4차 산업혁명.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들리는 말일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정확하게 어떠한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다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잘 알지는 못할 지라도 이것이 조만간에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쯤은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당장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라도 조만간 들이닥칠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파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이 책은 책의 표지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따뜻한 과학이라고 불리는 적정기술이 가져오는 행복한 미래와 재미난 공학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특히 인상깊은 점은 어린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친근한 말투와 재미있는 그림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적정기술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기술, 이 책은 단순히 성장과 발전만을 지향하는 과학기술이 아닌, 미래의 보다 더 큰 가치를 생각하며 가치로운 것을 보다 더 가치롭게 만드는 적정기술에 대하여 차근차근히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책으로서 많은 아이들에게 틀림없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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