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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왕초보 교사도 뚝딱 만드는 디지털 학급운영 콘텐츠>를 읽고

영어선생님1 | 2017.07.31 08:07 | 조회 2769 | 공감 0 | 비공감 0

"교사가 콘텐츠다"라는 책 표지의 말이 무척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은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라고 믿는 현직 교사 3분이 마음을 모아 만든 책이며 타이틀에서 드러나듯이 교사가 디지털 학급운영 콘텐츠를 만들 때 필요한 방법과 구체적인 팁 등을 차근차근히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처음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포토샵, 스캐너, 타블렛 등 기본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도구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고 3개의 큰 챕터를 통하여 세부적으로 포토샵과 웹툰 및 동영상을 활용하여 학급운영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예전에는 포토샵과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때 궁금하거나 어려운 점이 생기면 인터넷 블로그나 지식인 등을 통해서 도움을 얻곤 했는데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웹툰이라는 것을 보기만 했을 뿐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웹툰을 활용하여 학급운영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나면 당장이라도 콘텐츠를 만드는데 몰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기부여 또한 잘 되는 책이므로 자신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학급운영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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