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1)
열씨미2 (09:51)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과세특
  2. 생활기록부 예시문 2
  3. 사유
  4. 도덕
  5. 쇼팽 1
  6. 지도
  7. 읽기 3
  8. 배치
  9. 오월길 삼행시
  10. 4학년 수학
기간 : ~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인권수업

킴령 | 2018.02.20 10:43 | 조회 5170 | 공감 1 | 비공감 0

http://blog.aladin.co.kr/ppo0422/9914140 

 

예전과 비교해 보면 최근 인권과 관련된 기사나 이슈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만큼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인권이라는 것이 추상적으로만 느껴지고 실생활 가까이에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의식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고백컨데, 중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개념적인 의미로의 인권을 배웠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 인권이란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실제적으로 인권이란 단어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인권을 수업과 엮었다는 것에 새롭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동시에 그동안 인권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꽤 두껍다. 그래서 처음 받아 보았을 때 읽기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의 일상에서 인권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지루함 없이 순식간에 잘 읽혀진다.

그리고 매 챕터마다 내가 학교 교실에 교사로서 무심코 행했던 비인권적인 모습을 상시시켜 주어 교사인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도 해준다.

 

 저자는 학교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그래서 이 추상적인 인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점이 교사인 나에게도 무척이나 유용하게 다가왔다. 학기초에 해야 할 활동들을 비롯하여 인권이 녹아든 학급살이의 구체적인 모습을 통해 인권이라는 것이 조금 더 쉽게 다가왔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학급 살이를 꿈꾸어 본다. 인권이 교실 곳곳에 녹아들고 교사와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교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인 나부터 학생들의 인권에 관심을 갖고 내 주변 사람들의 권리가 제대로 인정받고 존중 받는지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내 책꽂이 정중앙에 이 책을 꽂아두고 여러 번 곱씹어 읽어 보련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7/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0546 2014.10.21 11:04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5272 2021.03.24 07:14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6957 2023.10.07 11:59
1305 [독서후기] 우리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다-를 읽고 100살 5220 2021.07.23 15:43
1304 [독서이벤트] 2015년 두번째 서평이벤트-수업의 완성 사진 첨부파일 [13+9] 수미산 5208 2015.02.01 18:26
1303 [독서후기] <SEC 학급경영 멘토링>을 읽고 로빙화 5205 2016.05.29 14:56
1302 [도서추천] 핀란드 자녀교육법 [2] 이은조 5196 2010.04.14 15:47
1301 [독서후기] 어린이를 위한 허쌤의 공책 레시피 [1] 날아라병아리 5191 2014.10.29 10:01
1300 [독서후기] 인정이란 도움닫기가 필요해- 긍정의 훈육을 읽고 1학년2반담임 5191 2016.03.27 23:39
1299 [독서후기] 허쌤의 학급경영코칭을 읽고 밤길쟁이 5183 2015.06.08 16:24
1298 [독서이벤트] 21번째 서평이벤트 [교사의 시선] 사진 첨부파일 [11] 然在 5181 2020.09.28 16:40
1297 [독서후기] [교실을 춤추게 하는 감동의 수업여행]을 읽고~ 사진 [1] 수고했어 5173 2014.09.01 14:25
>> [독서후기] 인권수업 킴령 5171 2018.02.20 10:43
1295 [독서후기] <옥이샘의 명랑교실>을 읽고 나예요나 5168 2016.03.01 22:39
1294 [독서이벤트] 열 네 번째 서평 이벤트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마감) 사진 첨부파일 [8+1] 然在 5164 2021.07.15 15:54
1293 [알림사항] 제1기 서평단 모집 첨부파일 [22] 수미산 5162 2009.11.23 16:19
1292 [독서이벤트] 2020년 첫번째 서평이벤트 [학교 규칙은 관계중심인가] 사진 첨부파일 [12+12] 수미산 5162 2020.01.13 17:02
1291 [독서후기] '마음이 자라는 인성 디자인'을 읽고 아이캔두 5143 2016.03.04 14:24
1290 [도서추천] 심영섭님의 '지금 여기(하나뿐인 당신에게)' [1] 노유정 5142 2014.11.07 09:30
1289 [독서후기] 학생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나즈니 5139 2017.03.12 11:34
1288 [독서후기] <학교의 슬픔>을 읽고 로빙화 5135 2014.08.03 17:54
1287 모바일 [독서후기]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 현주언니 5128 2017.03.13 19:02
1286 [도서추천] 집으로 가는 길 /이스마엘 베아 사진 [2] 수신재 5118 2009.04.29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