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유를 읽고 읽느냐고 아하 DMZ 서평쓰기가 늦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용이어서 그리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정말 알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6학년 아이들과 함께 견학했던 DMZ에 대한 지식을 책을 통해 읽으니 정말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6학년처럼 고학년인 경우 통일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DMZ 지역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주는 마음 씀씀이가 정말 애틋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기회가 되면 이 책에 소개된 통일전망대를 천천히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미 가본 적도 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통일전망대의 경우 한 곳, 한 곳 방문해 보면 평생에 큰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신청해 놓았는데 여러권 비치하여 아이들에게 읽히면 여러 모로 통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집필해 주신 글쓴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