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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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5마음 속 우편함
- 6스무가지 조언
- 7사랑의 다른 말
- 8종이 아치 트러스 구조물 제작 활동지 및 도안
- 9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10강한 구조물과 제작(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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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장
http://booklog.kyobobook.co.kr/h33j37/1656443
윤일호 선생님의 노오란 책을 받고 그 안의 파란 종이에 쓴 간단한 인사말과 서명이 괜한 동류의식이 느껴졌다. 책을 신청하면서 이오덕 선생님을 생각했다. 뵌 적이 없지만 그분이 엮어낸 아이들의 이야기는 가감없이 아이들의 삶과 어른들의 삶을 투영해 주었고, 그것으로 감동이었다. 윤일호 선생님도 아이들의 작품 뿐 아니라 선생님의 작품도 실어서 아이들의 삶에 대한 공감과 함께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그런 함께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대로를 봐 주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시를 통해서 다른 삶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옳은지 고민이 되었다. 어쩌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일 년 농사를 짓듯 했던 활동에서 어느 순간 배제했던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한데. 새 학년을 맞으면 아이들과 한 해 농사를 지으려는 의도를 설명하고 함께 글을 적어야 겠다. 타성에 젖는다는 것은 어떤 활동을 똑같이 하는 변화 없음보다 어떤 활동이나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기대를 담지 않음이기도 하지만, 더러는 그런 타성조차 무심한 실천에 중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반드시 어떤 결과를 낳는 실천이 아니라 삶이기에 삶의 과정이기에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그 타성이 그 사람의 개성이 되기도 하고, 그 사람의 삶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타성에 젖어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교사의 무심한 의지란 것을 갖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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