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27번째 서평이벤트 [선생님 마음사전] (마감)
우리는 선생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102개의 감정단어로 들여다보는 선생님 마음속 이야기
시인이자 중학교 국어 교사인 복효근 선생님이
교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 에세이
교사는 책임감과 완벽함에서 자유롭지 못한 직업이다. 그 책임감과 완벽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하면 교사를 향한 ‘존경’의 감정은 멸시와 비난의 화살로 교사에게 돌아온다. 이 책은 학교에서조차 기댈 곳 없는 교사들의 감정을 따라가며 이것이 교사의 ‘진짜 감정’이라고 말한다. 그 감정 속엔 교육자이자 한 인간으로서 고민해온 교사의 삶의 흔적이 여실히 묻어난다. 동시에 교사가 삶에서 느끼는 행복과 고단을 알게 하고 그들이 무엇에 위로받고, 격려받고 싶어 하는지도 엿보게 해준다.
교사로 살게 하는 긍정과 부정의 단어들
이 책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긍정과 부정의 단어들은 오로지 교사중심단어이자 교사중심감정이다. 모든 감정 단어들이 교사의 필터를 거쳐 가공되어 재정의된다. 저자는 필터링된 단어들을 통해 학교에서 교사로 살아왔던 순간들을 성찰하며 기록한다. 행복, 사랑, 자긍심, 감동 등의 단어를 통해 교사로서 정신적인 풍요로움과 자부심을 느꼈던 삶을 되돌아본다. 교권이 상실된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의 불편한 마음 또한 숨기지 않는다. 모멸감, 자책감, 굴욕감, 피로감 등 교사가 정의하는 부정적 단어에서 학교의 안타까운 현실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 감정들을 끌어안고 교사는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끝없이 스스로를 탓한다. 무거운 책임감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교사의 현실은 그래서 아프고 안타깝다.(출판사 보도자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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