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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 를 읽고

순뚜기샘 | 2016.08.10 16:36 | 조회 3345 | 공감 0 | 비공감 0
헌법 제 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정말로 그럴까? 누구나 아니라는 걸 안다. 말뿐이라는 걸. 우리나라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물 밑에 있는 편견, 차별, 억압, 특권, 성차별, 계급주의(?) 등을 찾아보게 해준다. 저자는 북미 독자를 대상으로 저술하였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살고 있는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툭툭 머리 속에 튀어올랐다. 내가 겪었던, 차별과 억압이 있었으나 의식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일들도 떠올랐다. 내가 속해 있는 모든 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 억압, 불평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누구도 불평등을 유지하는 이 체제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 체제를 뒤흔들기 위해 애쓸 것인가, 아니면 고개를 돌림으로써 유지에 기여할 것인가는 개개인의 선택이다. 중립 지대는 없다. 불평등에 저항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는 것은 불평등을 용인한다는 의미다."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사회에 속하여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외면하고 불평등이 유지되는데 기여하는 편에 서거나 아니면 좀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기여하는 편에 설 수 밖에 없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 내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행동-말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실수를 저지르고,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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