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실제로 본인이 수업에 만족해하는 교사들을 극히 드물다.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차리는 것도 어렵다.

이 책에는 일곱 분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경계 세우기, 학생들과의 관계, 수업에서 상호작용 방법 등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보고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어할 문제들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보며 반가웠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함께 수업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눌 동료들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도 하였다.

자신의 수업을 용기있게 공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눠준 일곱 분의 선생님과 수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알려준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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