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36
  4. 명찰
  5. 지도 1
  6. 오월길 삼행시 2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우리 국토의
  9. 4학년 수학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아이들은 자연이다"를 읽고

다리미 | 2010.10.18 22:27 | 조회 2668 | 공감 0 | 비공감 0

'아이들은 자연이다' - 장영란, 김광화 지음, 돌배개 -

 

예전, 꿈꾸는 섬샘의 소개로 구입했던 책이다.

읽다가 끝을 보지 못하고 던져두었던 것을 다시 손에 잡고 읽었다.

마지막 책 표지를 덮으며 탱이와 상상이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탱이는 작가 부부의 첫째 딸이고, 상상이는 막내 아들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는 귀농 생활,

그러나 자녀 교육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자리잡으며 마음을 접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작가 부부는 귀농을 시작했고, 얼마 후 초등학교에 다니던 탱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학교에서의 배움보다 더 큰 삶의 지식들을 하나씩 터득해 나가는 것을 보며 한 가족의 용기와

뚜렷한 생활 철학을 엿보고 그저 부러움만 느낄 뿐이다.

책이 출간 된 때가 2006년이니까 이제는 스무살이 훌쩍 넘었을 탱이와 열다서 소년이 되었을 상상이의 모습,

열여덟 소녀가 집을 짓는다고 생각해 보았는가,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하느라 자녀들과 싸우기가 급급한데

상상이는 열살 나이에 스스로 게임책보다 인터넷 관련책을 찾아 보겠노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학교라는 울타리속에서 무얼 해야하며 자신이 왜 이자리에 있는지조차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나약한 아이들이 눈 앞에 있다.

내가 그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

그리고 그 아이들이 진정 필요한 삶의 목표를 어떻게 일깨워 줄 수 있을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자연과 더불어 살피고 움켜 잡기보다 자연스레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나는 무얼 해야 하나, 다시 고민에 빠진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고 이런저런 경험의 기회를 가져보라는 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3/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7438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5740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026 2014.10.21 11:04
1585 [알림사항] 5월 서평마감 안내입니다. [3] 수미산 2648 2012.05.15 22:20
1584 [독서후기] <십 대를 위한 동화 속 젠더 이야기>를 읽고 [1+1] skyrunnin 2648 2019.04.11 21:48
1583 [독서후기] 교권, 법에서 답을 찾다... Twowings 2648 2019.09.18 12:53
1582 [독서후기] B군 아이들을 사랑하는 샘이 되고자 momo 2649 2015.08.02 09:04
1581 [독서후기] '행동하는 양심'을 읽고 [3] 바람 2651 2009.08.12 11:06
1580 답글 [독서이벤트] 8월 서평이벤트 도서 배송 지연 안내 수미산 2651 2010.09.14 13:46
1579 [독서후기]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읽고... [1] 책사랑 2652 2010.04.15 00:10
1578 [도서추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6] 2653 2009.10.30 19:26
1577 [독서후기] 배움을 확인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를 읽고 굿굿티처 2653 2018.10.27 12:17
1576 [독서후기] 어린 완벽주의자들을 읽고 [1+1] Green 2653 2019.01.02 00:34
1575 [독서후기] 수업을 왜 하지?를 읽고 [4] 도전하자 2654 2009.07.28 10:58
1574 [독서후기]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과학 용어 사전 영화처럼 2654 2017.09.20 14:09
1573 [독서후기] 과정중심평가를 읽고 큰나무 2654 2018.12.19 21:33
1572 [독서후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읽고 생날선생 2655 2017.04.01 21:40
1571 [독서후기] <선생님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마르지않는샘 2655 2018.05.08 22:29
1570 [독서후기]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복지 이야기를 읽고 [1] 박준 2655 2018.09.04 15:04
1569 [알림사항] 12월 이달의 책 - 참 아름다운 당신 [4] 수미산 2656 2009.12.15 15:28
1568 [알림사항] 2011년 3월 이달의 책-대한민국 교육혁명 학교선택권 [4+4] 수미산 2656 2011.03.14 21:22
1567 [책이야기] 나의 책 읽기.. 2 [5+5] 然在 2657 2009.10.27 12:27
1566 [독서이벤트] [도착]지금이순간을 잡아라 [5+1] 브론슨 2657 2010.03.1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