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과세특 3
  3. 생활기록부 예시문 4
  4. 명찰
  5. 지도
  6. 배치 8
  7. 오월길 삼행시
  8. 4학년 수학
  9. 우리 국토의
기간 : ~
  1. 다문화
  2. 교육
  3. 예비교사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기적의 모험놀이> 를 읽다

박지민 | 2013.01.17 15:30 | 조회 3329 | 공감 0 | 비공감 0

10년차 초등교사입니다.

13학년도에 6학년을 맡게 되어 학급경영 중에 생활지도와 상담에 많은 관심이 가 있던 차에 함영기 선생님의 페북글을 보고 바로 신청했답니다.

저자의 솔직담백한 설명이 초반에 마음을 확 끌었답니다. 특히, 집단놀이 초반 진행 시, 아이들의 아우성과 하기 싫다는 반응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능청스럽게 진행하라는 말에 웃으면서 공감하였고 신뢰가 생기더군요. 아이들의 반응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해주는 성향이라, 모험놀이 활동에서 아이들에게 맞추어 끌려가는 것이 내심 염려되었는데 제 마음을 저자는 잘 파악해준 것 같아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놀이연수와 혁신학교연수 등에서 배운 느낌이 있는 놀이도 몇 개 껴 있었으나 대체로 학생들과 부담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어서 아이들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잠시 접고 눈을 감고 주의사항을 잠시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서로 알아가기가 가장 필요한 3월부터 매주 무용실 가는 시간을 일주일에 한 번 활용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계획하고 싶습니다. 우리 6학년 동학년 선생님들께도 이 책을 소개하여 빌려보지 않고ㅎㅎ 한 권쯤 소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스윽 꺼내어 아이들과 모험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싶네요.

소개된 놀이 가운데 3-2 장막을 걷고 까꿍! 에서 심화된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상대편의 이름 뿐만 아니라, 전차시에 했던 그 학생의 이야기를 떠올려 말할 수 있다면 서로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분 좋아할 것 같아요.

모험놀이 상담을 이끄는 분을 위한 조언, 도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피드백은 놀이와 배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며, 낚시꾼과 같다는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기적, 모험 등의 책 제목의 단어가 워낙 강렬하여 좀 더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했던 것 같아요. 내심 ㅎㅎ

 

여튼!

교실에서 한 교시 40분을 대충 때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교사 모두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알아가고 이해하고 공감하여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면 그 수업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어떤 도구를 써서라도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40분을 위해 도구가 되는 것 중에 또 한 권의 책을 쓸모있게 간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좋은 책 알려주시고 공유해주신 함영기선생님과 좋은 책 써주신 저자 방승호선생님께 감사드려요.

 

2013년 우리반의 기적, 이루어질까요? ^^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4/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7313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5625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0886 2014.10.21 11:04
1565 [독서후기] <교실 속 평화놀이>를 읽고... 초가집 3018 2016.09.13 16:01
1564 [독서후기] <교실 심리학>을 읽고 사진 류쌤 4041 2020.02.05 14:12
1563 [독서후기] <교실 심리학/이해중/푸른 칠판>을 읽고-생강향 나면 생각날 말과글 3406 2020.03.01 19:05
1562 [독서후기] <교실심리학>을 읽고 lionajs 4697 2020.03.26 11:53
1561 [독서후기] <교실에서 바로 쓰는 초등 독서 수업>을 읽고 parksem 6410 2021.05.09 18:24
1560 [독서후기] <교실이 살아있는 질문 수업>을 읽고 푸른밤 3800 2017.02.20 14:56
1559 [독서후기] <교육과정에 돌직구를 던져라>를 읽고 [3+2] 동글이샘 5908 2015.03.30 00:02
1558 [독서후기] <교육과정평가 일체화>를 읽고 최시강 2913 2017.03.16 11:20
1557 [독서후기] <교육학 콘서트>를 읽고... 초가집 3107 2019.10.31 15:36
1556 [독서후기] <그 많은 똑똑한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지각 후기 [2] 아이캔두 4946 2015.08.27 14:32
1555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우연에 대함 나즈니 3683 2020.12.16 09:52
1554 모바일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를 읽고 [1] 그린핑거 3301 2020.12.08 22:33
1553 [독서후기] <그림책 학급운영>을 읽고 [2+1] Green 2759 2019.03.22 23:23
>> [독서후기] <기적의 모험놀이> 를 읽다 [2] 박지민 3330 2013.01.17 15:30
1551 [도서추천] <길이 학교다> 사진 첨부파일 [1] 然在 9538 2013.11.19 13:19
1550 [도서추천] <김용택의 교단일기>를 추천합니다. 사진 [3] Green 5574 2008.10.16 15:53
1549 [독서후기]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읽고 parksem 3941 2020.08.10 00:56
1548 [도서추천] <나에게 말 걸기> - 10대를 위한 생각 키우기 사진 [6] 도담샘 7169 2009.05.25 18:44
1547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최선> 서평입니다. 희씨샘 3973 2016.12.31 13:52
1546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최선> 을 읽고 enya 3020 2017.01.1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