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42
  4. 지도
  5. 명찰
  6. 오월길 삼행시 3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우리 국토의
  9. 예시문 102
  10. 4학년 수학
기간 : ~
  1. 기후 토론
  2. 라벨인쇄
  3. 자동검색
  4. 초등
  5. 예시문
  6. 주소록
  7. 학급담임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살아가는 동안 단 20명의 얼굴만 볼 수 있다면??"괜찮아 우리는"

비오리 | 2010.08.30 22:24 | 조회 2674 | 공감 0 | 비공감 0

"괜찮아 우리는" 위베르 리브 외 지음 , 이선주 옮김   출판사 검둥소

 

이 책은 잠잠이 선생님께서 낭군님께 빌려주신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잠잠이 샘이 추천을 해주셨다하고, 그 두께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으니 저절로 손이 갔다.

 

첫 느낌은... 뜨아~!!!! 곧 드는 두번째 느낌은... 큰일났다...ㅠㅠ 세번째 느낌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였다.

 

책 뒷표지에 적힌 것 처럼 고통스러운 독후감을 촉구한다..

9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단편 소설들.. 그 안에는 상상보다 더 끔찍한 미래가 그려져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곧 끝날 것이라는 아픈 경고다.

방사선 누출, 석유 문명, 아마존 벌목, 비닐 봉투 때문에 죽어가는 고래들..

그 소설들 중 가장 끔찍했던 소설은...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헬멧을 쓰고 살 수 밖에 없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었다.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힘들었다.

올 여름 날씨가 그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불과 20년 전만해도 이렇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하는 불안감이 이 책과 함께 가깝게 다가왔다.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아니라 나의 미래인 것만 같은 실제적인 이야기들 속에서

조금 더 실천적인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야지.. 장바구니 필수!!

세제 조금 쓰기, 세안할 때 샤워할 때 물 아끼기!!

이 작은 것들부터 시작이다. 습관을 바꾸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병들어가는 녹색지구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입에 담기도 부끄럽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오래오래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헬멧을 쓰고 살고 보호된 캡슐에서 잠을 자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20명 남짓한 사람의 얼굴만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5/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7582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5842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81146 2014.10.21 11:04
1545 [독서후기] 폭력없는 교실은 어디있나요?를 읽고 로이루이 2666 2018.01.07 19:01
1544 [독서후기] 팜파스 출판사<십대, 읽고 쓰고 치유 받다>를 읽고 성욱 2666 2018.03.12 03:12
1543 [책이야기] 책 선물 감사합니다. [1] 샬롬 2667 2010.02.11 16:47
1542 [독서후기] 스마트러닝 활용 베스트 30 [2] 마음의 평화 2667 2012.07.03 09:51
1541 [독서후기] 학교와 마을이 하나되는 전통놀이 [1] 자유와 2667 2018.08.20 15:48
1540 [독서후기] 아깝다 학원비? [3] 행복한춘자 2669 2011.01.22 10:04
1539 [독서후기] [서평]아깝다 학원비 [2] 사람사랑 2669 2011.01.24 15:53
1538 [독서후기] 그림책 학급운영을 읽고 [1] 로이루이 2669 2019.03.08 18:01
1537 [독서후기] "행동하는 양심"을 읽고 [4] 다리미 2670 2009.08.14 20:52
1536 [알림사항] 경인년-01월 이달의 책 - 작은학교 행복한 아이들 [7] 수미산 2670 2010.01.05 13:55
1535 [독서후기] "아이들은 자연이다"를 읽고 다리미 2670 2010.10.18 22:27
1534 [독서후기] '아마도 난 위로가 필요했나보다' 를 읽고 당그니당당 2670 2020.06.12 06:46
1533 [독서후기] 수화, 소리, 사랑해! 장쌤98 2671 2015.12.10 19:43
1532 [독서후기] [독서후기] 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 신김치 2672 2019.07.02 15:53
1531 [도서추천] 역사가 새겨진 나무이야기를 읽고 [4] 2673 2009.10.08 21:31
1530 [독서후기] 십대를 위한 행복찾기 실험실을 읽고 웃음보따리 2673 2019.07.29 21:48
1529 [독서후기] 어린 완벽주의자들을 읽고 [1] 굿굿티처 2674 2018.11.17 14:26
1528 [독서후기] '노래로 그리는 행복한 교실'을 읽고 나즈니 2674 2020.03.06 17:06
>> [도서추천] 살아가는 동안 단 20명의 얼굴만 볼 수 있다면??"괜찮아 우리 [4] 비오리 2675 2010.08.30 22:24
1526 [독서후기] <수화, 소리, 사랑해>를 읽고 [2+1] 동글이샘 2675 2015.10.25 22:53